토지공사가 보유하고 있는 거제지역 잔지 21필지가 다음달초 입찰 매각된다. 한국토지공사 경남지사는 거제를 비롯한 김해, 창원, 통영 등 도내에 보유중인 잔지 114필지, 5000여평를 입찰 매각한다고 25일 밝혔다.

잔지란 토지보상법에 따라 토지소유자의 수용청구에 의해 취득한 토지 와 조성사업계획의 폐지.변경 등의 사유로 당해 사업에 직접 사용되지 않는 사업지구 외의 자투리땅을 말한다.

공사측 관계자는 잔지와 인접한 토지소유자가 매입할 경우 이용가치가 비교적 높다는 설명이다. 입찰 신청은 다음달 3일이며 입찰은 4일, 계약은 5일에 있을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토공 경남지사 고객지원부(055-278-0747~8)로 문의하면 된다.

거제지역은

옥포잔여지 18필지(면적2∼175평방미터, 예정가20,000~8,575,000원)
장승포 잔여지2필지(면적40∼87평방미터,예정가2,000,000∼13,311,000원) 
장평 잔여지  1필지(면적10평방미터, 예정가320,000원)
 이며 경쟁입찰을 실시해 일시불로 처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