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인
왼쪽
오른쪽
> 사회
<카메라고발>장기간 방치된 도심속 흉물
박춘광  |  geojetimes@hanmail.net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04.03.10  00:00:00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신현읍 고현리 농협신현단위조합 맞은편 회원프라자 옆 건물이 흉물로 방치된채 수년간 그대로 버티고 섰다.

한국부동산신탁(주)가 부도나면서 공사 중간에 방치되기 시작한 이 건물은 고현의 중심 상가에서 쓰레기와 함께 우범지대로 변하고 있다.

이런 건물에는 법도 그대로 눈감고 있는 것일까?

(관련기사)

공사중단 건물 흉물로 둔갑 
수년간 방치-쓰레기장화. 우범지대 우려
 
신현읍 고현리 961-59번지 한국부동산신탁(주) 가 건설 중 부도로 공사중단된 상가건물이 시공사와 시행자의 방치와 관계당국의 무관심으로 주변 도시미관을 해치는 것은 물론 쓰레기장으로 둔갑되면서 청소년들의 탈선장소로 변해가고 있다.

주민들에 따르면 주변에 많은 유흥업소와 상가가 밀집한 이구역은 IMF당시 회사측이 부도처리되면서 문동 푸른솔아파트와 장승포의 동헌아파트는 부분적으로 관리되었으나 이 곳은 시공 중 중단된 현장이라 손도되지 않고 현재까지 그대로 방치하고 있다.

공사장 외부에는 휀스로 출입을 막고는 있으나 골목길에는 야간을 이용한 쓰레기 무단투기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으며 이에따른 악취 진동으로 인근상인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
 

특히 통행로 쪽으로는 태풍 등 재난이 닥칠때 건물이 노후돼 붕괴나 낙하물이 있을 가능성도 있어위험마저 도사리고 있으며 이 때문에 학생들과 시민들의 안전까지 크게 위협받고 있다.
 

 안전사고를 우려한 허가관청인 거제시측의 대책은 손길이 없는 가운데 휀스에 쓰레기 투기를 금지하는 낙서만 즐비할 뿐 표지판이나 기타 필요한 계도문은 전무한 상태다.

그러나 시민들이 더욱 우려하는 것은 청소년들의 각종 탈선행위이다. 밤마다 이 곳에 모여든 청소년들은 주변의 눈길을 의식하지 않고 음주와 흡연을 일삼으며 고성까지 지르는 경우도 있다. 이에 시민들은 “건설계획이나 대책이 지지부진하다면 차라리 철거라도 해주면 주변환경이 깨끗해 질 것"이라고 말한다.
 

인근에서 장사를 하는 J모(여.46)씨는 "청소년의 탈선까지 이루어지는 상황에서 더이상 방관해서는 안된다”며 시와 회사측에 문제해결을 촉구하고 있다.

다른 주민B씨(55)는 “건설사의 무책임한 관리와 관계당국의 무관심으로 주변지역 미관이 크게 나빠지고 있다. 조속한 정비와 단속을 통해 학생들의 탈선과 불법투기를 막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시관계자는 “그러나 강제집행할 법적근거가 없어 촉구만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말했다. 관계자는 그러나 “쓰레기 무단투기와 청소년들의 탈선행위 등은 경찰의 도움을 받아 근절하겠다”고 덧붙였다.

시내에는 이곳 이외에도 옥포2동 힐사이드호텔 등에 빈 건물들이 흉물스레 방치되고 있는 곳이 있어 이로 인한 쓰레기 무단투기와 청소년들의 탈선행위가 주민들에 의해 자주 목격되고 있다. 시행사측의 철저한 관리와 시의 강력한 행정조치 및 단속만이 주변지역 환경을 보호하고 청소년들의 탈선과 비행을 방지할 수 있다는 지적이다.
 
 
 
 

박춘광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최신 인기기사
1
[사건] 일본 야쿠시마섬 트랙킹 나선 거제 30대 청년 등산객 실종
2
'어쩌다벤져스' 거제 떴다…1월 29일 첫 방송 3주간 방송 예정
3
박종우 거제시장, 부산지방국토관리청 방문 지역 현안사업 지원 건의
4
거제시청 이다현, 2022 대한씨름협회 최우수선수상 수상
5
고현시장 난 불 시민이 소화기로 초기 진화
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명칭 : 인터넷신문 | 등록번호 : 경남 아009호 | 등록연월일 : 2005년 11월 10일 | 제호 : 거제타임즈 | 편집인 : 박현준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현준
발행인 : 김철은 | 발행연월일 : 2003년 4월 16일 | 발행소: 경남 거제시 서문로 72 (고현동) 태원회관빌딩 6층ㅣ전화: 055-634-6688 / FAX: 055-634-6699
Copyright © 거제타임즈. All rights reserved. 문의메일 : geojetime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