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은행(은행장 문동성)은 경제사정으로 학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거제시의 저소득층 자녀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16일 오전, 거제시청을 방문한 이인욱 거제지점장은 김한겸 거제시장에게 장학금 기증서를 전달했다. 경남은행이 지원하기로 한 장학금은 모두 1천만원으로, 거제시가 선정한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의 성적우수학생 100명에게 지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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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은행 이인욱 거제지점장(사진 왼쪽 두번째)이 김한겸 거제시장에게 장학금 기증서를 전달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이인욱 거제지점장은 “지역발전을 선도해 나갈 우수인재 발굴·지원을 위해 장학기금 출연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라며 "거제시가 추진하는 장학사업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경남은행의 장학지원사업은 지역 인재 육성 및 지원을 위한 ‘5대 목적사업’ 중 하나로, 은행 창립 이듬해인 1971년부터 (재)경남은행 장학회가 운영돼오고 있다.
특히, 지난 2006년에는 공익재단인 경남은행 사랑나눔재단을 설립. 장학재단을 통한 독자적인 장학지원과 재단을 연계한 장학사업. 그리고 재단의 독자적인 장학사업 등으로 나뉘어 이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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