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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현천 오염 주역은 상문동 소재 '대단위 아파트들'?인근 초등교까지 가세 - 오.폐수 관리 강화 절실
박춘광  |  geojetime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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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08.12.31  23: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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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 안내공문 및 행정처분으로는 한계성 드러 내- '새로운 대안 절실'
거제시 중심항인 고현만 오염의 주 원인은 생활 오.폐수이며, 이 중 대부분의 오염원이 상문동지역의 대형 아파트에 의한 오.폐수 유출인 것으로 드러나고 있어 감시감독을 강화할 시책이 절실한 형편이다.

특히 이들 아파트 환경관리업체들에 대한 감독업무가 단순히 계도차원의 지도업무나 과태료 정도의 행정처분이나 홍보 차원의 지도공문으로서는 근절이 될 수 없다는 여론이어서 거제시 차원의 근원적 대안강구가 시급하다.

지난 9월 26일부터 1주일여 기간동안  롯데인벤스 2차 아파트의 오.폐수무단방류사건은 이 아파트의 환경시설 위탁업체  담당직원의 단순업무 태만이 원인이었던 것으로 전해지고 있어 저감시설 자체가 무용지물이었고 폐수는 대책없이 고현천을 오염시켰다가 거제시로 부터 사법단국에 고발 당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대단위 아파트들이 허가 당시 제아무리 개선된 조건에 따른 최종방류수 저감시설을 갖추었다고 할지라도 하수관거 사업 등 근본적인 하수처리시설이 뒷받침이 되지 않을 경우에는 고현천 오염은 물론 고현항 오염이 불가피 할 것이라는 점이다.

또 최근 들어 수월양정지구의 경우에도 하수관거사업 등 사회기반시설이 먼저 시공되지 아니한 상태에서 신도시가 조성, 자이아파트, 두산아파트, 일성아파트, 포스코아파트, 삼성주택조합아파트 등 대단위 아파트들이  속속들어서고 있고 또 현대아파트까지 가세하게 될 것으로 있지만 도로교통문제와 하수관거 사업은 이제사 사업계획에 반영되는 등 현실적인 대처를 하지 못하고 있는 형편이다.

시가 이들 아파트를 인허가 하면서 엄격한 기준의 최종방류수 처리시설을 할 것을 조건을 붙혀 하더라도 자칫 취급직원의 실수나 기계고장 등으로 방류수가 흐를 경우 이 방류 오.폐수가  하수처리장으로 차집되지 못하고 고현만으로 유입될 수 밖에 없는 시스템이 현실상황인 것이다.

거제시 문동리 651-2번지 롯데인벤스 2차아파트의 경우는 1일 400톤을 처리 할 수 있는 처리시설을 갖추고 있었지만 지난 9월 26일 12시 15분경 정당한 사유 없이 하수처리시설을 정상가동 않고 오폐수를 방류하다가 방류수질기준인 20mg/L이하를 크게 초과한 BOD 138.0mg/L, SS 98.0mg/L을 방류해 악취가 진동하는 똥물을 인근 시민들이 고발해 거제시가 단속에 나서 10월 6일자로 고발조치 당하는 외에 아래 도표와 같이 이 지역 일대의 대단위 아파트와 학교 등이 수차레에 걸쳐 수질을 오염시켰던 사실이 취재결과 드러났다.
                         < 상.문동지역의 오.폐수처리 시설 위반 현황>
 

업         소         명 행정처분일 처분 내역(기준:BOD, SS 20이하) 피처분자  기준대비위반수질          
덕산 3차 아파트 2006. 07. 11 수질기준초과 개선명령.과태료 서진산업 BOD;252.0/SS:744.0
대동다숲아파트 2007. 06. 05           " 남해환경 BOD:78.0 /SS: 89.0
삼룡초등학교 2008. 04. 03           " 거제교육장 BOD:160.0 /SS:122.0
덕산3차아파트 2008. 04. 03           " 서진산업 BOD:39.0  /SS:기준이하
대동다숲아파트 2008. 08. 18           " (주) 태 성 BOD:기준이하/SS:28.0
롯데인벤스2차아파트 2008. 10. 07  ",오수처리시설기계미가동.고발. 좋은 환경 BOD138.0 /SS:98.0
      비            고     <기준:20mg/L이하 이어야 함>    

위 도표와 같이 상문동 지역에서 덕산 3차아파트가 2차레, 대동다숲아파트 2차레, 삼룡초등학교가 1차레수질기준 초과로 단속을 당한바 있으며, 롯데인벤스 2차아파트는 경찰에 고발까지 당하는 등 고현천을 오염시켰던 사실이 있어 이러한 지적을 뒷받침하고 있다.

이러한 지적에 대해 거제시환경사업소 관계자는 아래 첨부 공문과 같은 지도 안내 공문을 해당업체에 수시로 통보 안내하는 등 행정지도를 하고 있으나 제대로 지켜지지 않는다고 지적하고 있어 거제시가 고현항의 오염방지를 위해 이 지역을 비롯한 대단위 아파트 환경관리업체들에 대한 특단의 지도와 조치가 필요하다는 여론이 일고 있다.
      <다음은 롯데인벤스 2차 아파트 방류수 오염사고 사진 및 거제시 계도 공문>

   
 
   
 
   
 
   
 
   
 
   
 
   
 
   
 
   
 
   
 

<관련기사>
거제 고현천 오·폐수 유출 ‘몸살’
염생식물 조림지 제기능 상실 … 정화 없이 고현항으로 흘러
경남도 2급 관리하천인 거제시 고현천이 1차 정화를 위해 조성된 염생식물 조림지가 제 기능을 못하고, 아파트 오·폐수 유출사고가 잦아 몸살을 앓고 있다


경남도 2급 관리하천인 거제시 고현천이 1차 정화를 위해 조성된 염생식물 조림지가 제 기능을 못하고, 아파트 오·폐수 유출사고가 잦아 몸살을 앓고 있다.

8일 거제시에 따르면 고현천은 지난 2000년 문동동 문동저수지에서 고현동 고현종합터미널까지 길이 3㎞가량을 사업비 125억여원을 들여 하천제방 직강공사를 마친데 이어, 2002년에는 고현천 내 바닥에 염색식물 조림지 설치 등 생태하천 조성을 마쳤다.

시는 또 지난 2003년 중순에 고현동과 상문동 일대 아파트를 비롯한 주택, 상가 등에서 소하천으로 배출되는 오·폐수를 1차로 정화시키기 위해 고현천 제방 옆 2곳에 사업비 3억3000여만원을 들여 갈대조림지 3000여㎡를 조성했으나 얼마 지나지 않아 기능이 상실됐다.

게다가 고현천 내 어도의 경우 염생식물 군집 장소보다 낮게 만들어져 고현동과 상문동 일대에서 내려오는 오·폐수가 정화되지 않고 고현항으로 유입되고 있어 대대적인 정비가 시급하다.

지난해 4~10월 상문동 일대에서 오·폐수처리시설을 제대로 가동하지 않은 아파트 및 학교 등 10곳이 시에 적발된 것으로 집계됐고, 그중 D아파트의 경우 생물학적산소요구량(BOD) 기준치 20ppm보다 12배를 초과한 255ppm, 부유물질(SS)은 기준치 20㎎/L의 37배 초과한 744㎎/L로 나타나 지속적인 지도점검이 필요하다.

초록빛깔사람들 산하 한국생태연구소 조순만 소장은 “오·폐수처리시설을 갖추도록 하고 있지만 대행사 관리 소홀로 인한 유출사고가 자주 발생할 수 있다”면서 “중앙하수처리장으로 연결되는 차집관로 추가 매설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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