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홈-플러스가 입점할 장평 복합쇼핑몰 건축허가 신청에 따른 건축심의위원회가   24일 오후 2시 거제시청 소회의실에서 열렸다.

각계인사 16명으로 구성된 거제시건축위원회는 이날 송화인베스트먼트(유)가 신현읍 장평리 59외 2필지에 낸 지하4층 지상 7층 규모(건축연면적 1만8천123평)의 복합쇼핑몰 건축물을 심의해 조건을 붙혀 승인했다.

주요 심의내용은 지하굴착에 따른 대지의 안전성 확보에 관한 사항, 구조안전. 피난 및 소방에 관한사항, 기타 건축물의 배치 및 동선계획의 적정여부 등에 대한 자문 등을 심의한 결과  전부 합당하다고 심의하고 부분적인 조건을 붙혔다
(조건) 1. 옥외피난계단을 지상1층～지상7층까지 설치하고
            2. 지하층 비상계단 4개소를 지하1,2층에서 지하3,4층까지 연장
             설치하며,
            3. 야간경관 조명에 관심을 갖고 적극 투자 할 것.
           4. 외벽이 무창층으로 이루어져 유사시 비상탈출이 어려우므로
               여닫이 창과 완강기를 추가설치 할 것.
           5. 옥상층 캐노피 부분이 과대하므로 가벼운소재 사용과 구멍을
                뚫는 방안을 강구하는등 건축물의 구조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설계변경을 검토하기 바람.
           6. 지하3층 계단실 출입구 앞 종업원 시설은 복도를 내어 유도등을
               설치하는등 유사시 피난에 지장이 없도록 조치 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