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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고, 박웅진 골든골 전국체전출전권 '쟁취'연장전서 진주고 꺽고 '휑가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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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04.06.28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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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고가 고등부축구의 전국체전 경남대표권의 멀고도 험한 길에 안착했다. 이제 남은건 전국체전 금메달을 향한 진군만 남았다.

거제고는 27일 오후 7시30분 마산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열린 제 25회 경남축구협회장기 겸 전국체전 경남대표 선발전 결승에서 연장전 전반8분에 터진 박웅진의 골든골로 진주고를 1-0으로 꺾고 우승했다.

전·후반 80분동안 양팀은 일진일퇴의 공방을 주고 받으며 쉽게 경남대표를 확정짓지 못했다.

양팀 모두 골키퍼와 1:1로 맞서는 단독 찬스를 여러차례 연출했으나 경남대표를 확정짓는 결승전 답게 골로 연결하지는 못했다.

0-0으로 승부를 결정짓지 못해 돌입한 연장전에서 거제고는 전반 8분에 결정적인 기회를 잡았다.

페널티 에어리어 왼쪽에서 올라온 센터링을 거제고 박종진이 상대 골문 중앙에서 솟아오르며 그대로 헤딩슛, 굳게 잠겨있던 진주고의 골문을 뚫었다.

이로써 전국체전 남자고등부 축구대표는 거제고로 확정됐으며, 76년 이후 28년만에 대표를 노렸던 진주고의 꿈은 ‘골든골’ 한 방에 무너지고 말았다.  반면 거제고는 지난 2002년에 이어 다시 한번 전국체전 남자고등부 축구 경남대표로 선발되는 영광을 안았다.

한편 이번 대회 최우수선수상은 서천웅이 차지했으며 득점상은 결승전을 승리로 이끈 거제고 박웅진이 받았다. 또 지도자상은 거제고 류웅렬 감독이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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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고 축구부의 2002년도 우승기념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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