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산업건설위원회 소속 사등면 김용우 의원은 1일 도시과 감사에서 지석만 매립지에 끝마무리 공사를 하면서 설계계획면적보다 1천여평을 더 불법매립한 사실을 알고 있느냐고 물었다.
이에 진성우 도시과장은 정확한 측량을 해보지 아니해 어느 정도 불범매립이 됐는지는 모르나 면적을 초과해 불법 매립이 된 부분은 있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이로서 준공당시 공무원들이 정확한 측량을 했는지, 알면서도 묵인했는지, 아니면 해당 업체가 의도적으로 공사를 추가 했는지 설계 및 감리사관계자들의 책임문제가 향후 문제점으로 부각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