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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카라 팬미팅 ‘지금 전하고 싶은 말’에 카라의 팬들이 팬미팅 응원 쌀드리미화환을 대거 보내와 카라에 대한 변함 없는 애정을 표현했다.
카라 팬클럽 카밀리아와 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기 위해 무료로 준비된 이날 팬미팅 행사장에는 20여 개의 쌀드리미화환 700여kg이 줄지어 서서 카라를 응원했다.
카라는 자신들의 대표곡인 점핑을 비롯해 미스터, 루팡 등 8곡을 선보이며 팬들에게 화답했고 각 멤버가 지난 일에 대한 미안한 마음을 전하며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이날 모인 쌀드리미화환은 카라와 팬들이 지정하는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의 쌀로 기부될 예정이다. 한편, 카라는 가을에 발표할 새 앨범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혀 팬들의 환호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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