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범죄예방위원거제지구협의회(회장 김성기)는 15일 9월정기월레회 석상에서 추석을 맞아 모범 불우 중학생들인 고현중학교 3학년 3반 성지아 학생을 포함한  15명에게 각각 10만원씩의 학자보조금을 지급하고 격려했다.

범죄예방위원회는 올해의 경우 지난 10일 각 중학교를 통해 추천 받은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자보조금을 지급했으나 지난해 까지는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학자보조금을 지급해 왔었다.

또 지난달 26일에도 '2004 밝은사회를 위한 한마음대회'를 열면서 거제.통영.고성지역의 고등학교 학생 20명에게 각각 50만원씩 1천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한바 있으며 이와는 별도로 개별 결연을 맺어 매달 10만원씩의 학자금을 지급하고 있다.

가정사정이 어려운 모범 불우청소년을 개별 결연을 해서 보살피는 위원들로는  유경자 위원(유경종합건설 대표), 윤봉수 위원(대한종합건설 대표),  최상림 위원(자모산부인과 원장), 장덕권 위원(둔덕농협장) , 김동성 위원(거제관광호텔 대표)  등 5명으로 이들은 학생들에게 매달 학자금을 지급하는 외에  불우학생들과 양부모의 결연을 맺어 자주  만나 식사를 함께하는가 하면  생활문제와 학업 문제를 상담하고 장래 지도도 해준다.

특히 이 날 학생들을 위로 격려하는 학자금을 지급하는 외에 거제범죄예방위원회 산하에 사이버상담실인 '사이버 행복 상담실'(책임위원 홍진숙. 임금순 위원)을 개설해 홈페이지 또는 가페로 운영키로 결의하고 청소년들에게 보다 실질적이고 가까운 인간미 넘치는 보호자로 접근하는 활동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