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에서 올누드를.’

탤런트 겸 DJ 이본이 11일간의 파리 체류를 끝내고 19일 오전 7시 38분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많은 추측을 낳았던 이본의 파리 체류는 누드촬영을 위한 것으로 밝혀졌다.

동행한 관계자의 전언에 따르면 평소 화끈한 성격의 이본은 몽마르뜨 언덕에서 에펠탑까지 파리 주요 관광명소를 배경으로 진행된 촬영에서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은 몸을 과감히 드러낸 것으로 전해졌다.

10년간 진행해 온 라디오 프로그램 ‘이본의 볼륨을 높여요’를 돌연 그만둔 채 파리로 날아간 이본에 대해 결혼설과 누드촬영설 등 많은 추측이 이어졌으나 결국 누드촬영을 위한 파리행으로 결론났다. 이에 대해 이본측 관계자는 “라디오 프로 도중하차는 일본 측과의 또다른 프로젝트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본은 곧 이번 촬영과 관련된 기자회견을 가진 뒤 누드를 공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