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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탐구15]'좋은 거제 만들기‘ 나선 민노당 이상현‘산업 간의 균형’, ‘지역 간의 균형’, ‘소득 간의 균형’을 강조
박춘광  |  geojetime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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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1.07.31  05: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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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운동, 노동운동에서 현실정치로 뛰어들어 좋은 거제 만들겠다는 이상현씨!

   
이상현씨
학생운동, 노동운동, 진보정당운동을 하며 30여년을 오로지 노동자 서민을 위해 한 길을 달려온 이상현이 이제 고향 거제에서 내년 국회의원 선거에 출사표를 던지며 ‘좋은 거제 만들기’에 나섰다.

거가대교가 뚫리고 많은 외지인들이 몰려오면서 새로운 발전에 대한 기대에 부풀었지만 소비는 통영에서 하고 거제에서는 주머니를 열지 않는다고 많은 시민들이 볼멘소리를 하고 있다.  또, 고현을 중심으로 도심은 과밀화되고 모든 상권은 집중되고 있지만, 나머지 지역은 여전히 낙후되어 있고 구체적인 발전계획이 없는 상황에서 지역 간의 균형발전이 중요한 문제가 되고 있다는 것.

그리고, 1인당 소득이 3만 불이 넘는 지역이라고 소문은 났지만, 양대 조선소의 정규직과 비정규직 간의 격차가 커서 소득불균형이 눈에 보이지 않는 심각한 갈등요인이 되고 있다면서 거제가 너무 조선산업 중심, 고현지역 중심, 정규직 중심으로 발전해 왔다는 것이다.
   
▲ 1인시위
이러한 상황에서 이상현은 ‘좋은 거제 만들기’를 주창하고 나섰다. 조선과 해양 관광이 어우러진 도시, 고현과 다른 지역이 균형 있게 발전하는 거제, 정규직과 비정규직 간의 격차가 해소되는 도시를 만들자고 나선 것이다. 이른바 ‘산업 간의 균형’, ‘지역 간의 균형’, ‘소득 간의 균형’을 강조하는 것이다. 그리하여 거제발전의 마스트플랜을 세우고, 이를 바탕으로 단계적인 로드맵을 만들어 거제의 미래를 제시하고 비전을 만들어가겠다는 그를 만나본다. 그의 출생지는 거제시 일운면 망치.

올해 나이는 ?
1960년생 쥐띠이고 만으로 51살이다.

가족 관계는 ?
거제 장목 출신이고 고대 후배인 아내 이영미씨와 현재 고대 경영학과에 재학 중인 아들 이한백 등 3사람이 오붓한 가정을 꾸미고 있다.

자신의 프로필을 간단히 설명한다면 ?
일운면 망월초등학교를 졸업하고, 지세포 중학교 15기로 입학하여 총학생회장을 지냈다. 그리고 1978년에 부산 대동고등학교 졸업하고 1978년에 고려대학교 경영학과에 입학하여 1985년에 졸업하였다. 그 후 노동운동에 투신하여 전국노동조합협의회(전노협) 쟁의국장과 민주노총 조직국장을 지냈다. 이어 민주노동당 대변인과 권영길 대통령후보 비서실장, 미디어본부장을 지냈으며, 서울 노원구에서 민주노동당 후보로 국회의원에 두 번 출마하였다. 현재는 ‘새거제신문’ 칼럼위원이고, ‘진보통합시민회의’ 공동대표를 맡고 있다.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고생도 많이 하신 걸로 알고 있는데
학생운동, 노동운동, 진보정당운동을 하면서 고생도 많이 했다. 학생운동을 하면서 구속 1번, 수배 1번을 당했고, 노동운동을 하면서 또 구속 1번, 수배 1번을 당했다. 합쳐서 5년 정도 비정상적인 생활을 하였다. 학생운동 때는 전두환 정권 시절이었고, 노동운동을 할 때는 김영삼 정권 시절이었는데, 특히 문민정부라고 자임했던 김영삼 정권 시절에 탄압을 받아 고통을 당했기 때문에 더 힘들었다. 요즘 김현철씨가 자기 아버지의 후광으로 거제에서 내년 총선에 출마하려고 하는데, 이렇게 노동운동을 탄압한 김 전 대통령이 과연 내세울 만한 치적이 있는 것인지 참으로 의심스럽다. 

   
▲ 민주노총 조직국장 활동
그리고 학생운동을 하며 구속되었을 때 고대를 담당했던 성북경찰서에 끌려가서 혹독한 고문을 당했다. 소위 ‘통닭구이’라는 고문으로 각목으로 죽지 않을 만큼 팬 다음 철봉처럼 생긴 데에 마치 통닭처럼 사람을 매달아 놓고 코에다 고축가루를 넣은 물어 부어 고문을 하는 건데 거의 죽다가 살아났다. 지금도 그 때 후유증으로 손목이 저리고 붓는 경우가 많다. 군사정권의 탄압의 흔적을 평생 안고 살아가는 셈이다. 또 노동운동을 하며 2년 간 수배생활을 할 때에는 여러 군데를 숨어 다니며 힘든 생활을 하였다.사랑하는 아내와 자식과는 생이별을 한 채 언제 수배가 풀릴지도 모르는 상황에서 정처 없이 이곳 저곳을 떠도는 생활이 참으로 힘들었다.

그렇게 고생을 하면서 특히 기억에 남는 부분은 ?
2년간이나 수배생활을 하면서 아들의 초등학교 입학식에도 참석하지 못하고 명절에 온 가족이 다 모이는데 나 혼자만 숨어살아야 한다는 것이 한편으로 분통이 터지고 또 한편으로 눈물이 나기도 하였다. 또 인천에서 한참 노동운동을 할 때 생후 1개월 밖에 안 된 아들이 새벽에 경기가 돌아 병원에 갔는데 입원비가 없어서 눈물을 흘려야 했던 시절도 있었다. 그런가 하면 수배와 구속 기간이 끝나 출소를 하고 집에 갔는데 아들이 아빠라고 불러보지도 않고 서먹서먹하게 대해서 정말 눈물이 났다.

   
▲ 가족
그리고 나도 고생을 했지만 가난한 운동가를 뒷바라지 하느라고 아내가 더 고생을 하였다.김밥집, 학원 강사, 과외 선생, 번역회사 등 안 해본 것이 없다. 특히 번역회사를 하면서 너무 격무에 시달려 두 번이나 전철에서 쓰러지기도 했다. 못난 남편 때문에 정말 고생을 많이 했다. 또 거제에 계신 부모님들도 장남이 구속되고 수배되는 모습을 보면서 마음고생을 정말 많이 했다.

귀하만의 특별한 정치관이나 이루고 싶은 정치적 포부는 ?
보수정치가 아니라 진보정치, 부자와 특권층의 정치가 아니라 노동자 서민의 정치를 하고 싶다. 그동안 한국정치는 해방 이후 한 번도 노동자 서민이 정치의 주인이 되어 본 적이 없다. 김대중 대통령의 국민의 정부와 노무현 대통령의 참여정부가 어느 정도 민주주의를 정착시키는데 기여했지만, 노동자 서민의 정부와는 여전히 거리가 멀었던 것이 사실이다. 부정과 부패, 당리와 당략에 찌든 한국정치를 근본적으로 바꾸기 위해서는 이러한 것들과는 거리가 멀며, 우리 사회의 다수를 차지하는 노동자 서민을 대변하는 정당이 집권을 해야 한다. 30여년 간 한 눈 팔지 않고 진보의 길을 걸어왔기 때문에 정말 노동자 서민을 대변하는 정당이 집권하는데 기여하고 싶다.

   
▲ 2004년 서울에서 국회의원 출마당시
평소 거제발전에 대한 소신은?
앞에서도 강조했지만 거제발전에 대한 장기적이고 종합적인 계획이 없고, 시장이 바뀔 때마다 즉흥적이고 단기적인 계획만 난무하고 있다. 이는 거제 지역정치를 수 십 년간 장악해 온 한나라당에게 상당부분 책임이 있다. 따라서 이제는 진보정치권이 나서서 거제의 미래에 대한 마스터플랜을 세우고 이에 대한 로드맵을 만들어가야 한다.

‘좋은 거제 만들기’를 왜 제안하는가 ?
먼저, 거제 발전의 종합적인 계획이 없다. 종합적인 마스터플랜이 있고 이에 따른 로드맵이 작성되어 있어야 단계적이고 구체적인 발전계획을 세워서 이를 실행에 옮길 수 있다. 현재, 거제버스터미널을 옮겨 달라, 대형 회 센타가 필요하다, 재래시장을 현대화시켜 달라, 해양관광리조트를 만들어야 한다 등등의 다양한 민원과 요구가 쏟아지고, 명진터널이 뚫린다, KTX가 거제면까지 들어온다는 등의 계획은 서 있지만, 이러한 요구와 계획을 하나로 묶어서 종합적인 계획을 세우고 이를 바탕으로 거제의 비전을 제시하려는 노력은 전무하다.

둘째, 한나라당의 국회의원이나 시장은 아무런 계획도 제시하지 않고 있다.
그동안 한나라당으로 당선된 국회의원들은 힘 있는 여당을 찍어주면 중앙에서 예산을 많이 타 오겠다는 얘기만 했지 구체적인 거제발전의 청사진을 제시해 본 적이 없다. 그리고 거제시장으로 당선된 사람들도 임기 내에 할 수 있는 한 두 가지의 생색내기용 사업만 제시했지 종합적인 계획을 만들기 위한 어떠한 노력도 하지 않았다. 거가대교가 착공될 그 당시에 토론회 공청회 등을 거쳐 종합적인 안을 만들고 이를 차근차근 실천에 옮겼더라면 오늘처럼 관광객을 몰려오는데 거제에서는 지갑을 열지 않는다는 불만은 터져 나오지 않을 것이다.

   
자연보호 음악회 참석
셋째, 그래서 내가 나서서 제안을 하는 것이다 그동안 시민들은 민주노동당 하면 투쟁이나 하고 비판만 하는 정당이라는 생각을 해 왔다. 그러나 민주노동당은 책임 있는 정당이고 시민의 여론에 귀를 기울일 줄 아는 사람들이다.그래서 이번 참에 거제 발전의 상을 ‘좋은 거제’로 정하고 ‘좋은 거제 만들기’에 나선 것이다.

‘좋은 거제 만들기’의 내용을 좀 더 구체적으로 설명한다면 ?
‘산업 간의 균형’, ‘지역 간의 균형’, ‘소득 간의 균형’을 통해 ‘좋은 거제’를 만들자는 것이다.
첫째, 조선과 해양 관광이 균형 잡힌 거제를 만들자는 것이다. 지금 거제는 세계적인 양대 조선소를 중심으로 조선산업의 메카로 자리 잡고 있다. 그리고 양대 조선소가 지역 경제를 거의 책임지다시피 하고 있다. 그러나 거제는 천혜의 자연조건을 바탕으로 세계적인 해양 관광 도시로 발전할 수 있는 좋은 여건도 갖추고 있다. 특히 거가대교 개통 이후 외지 관광객들이 몰려오고 있고 이후에 KTX가 개통된다면 더 많은 관광객들이 들어오게 될 것이다.  따라서 거제∙통영∙고성∙마산∙진해를 묶는 <조선 클러스터>를 조성하여 조선 산업을 더욱 발전시키고, 해양관광산업을 제2의 중심산업으로 육성한다면 거제는 조선과 관광이 균형 잡힌 산업구조를 갖게 될 것이고 정체 상태를 보이고 있는 조선 산업을 대체하여 많은 일자리도 창출할 수 있게 될 것이다.

둘째, 고현과 나머지 지역의 균형 잡힌 발전을 추진하자는 것이다.
지역균형발전을 위해서는 지나친 ‘신현 집중화’를 극복하고, 거제시를 5대 권역으로 나눠 조선과 관광, 도시와 농촌이 어우러진 복합도시를 건설하는 것이다. 이를 보다 구체적으로 보면 기존의 신현 권역 외에, 장승포 옥포 지세포 권역은 인구 10만의 ‘해양 항만 도시’, 연초 하청 장목 권역은 인구 5만의 ‘전원 휴양 도시’, 동부 남부, 일운 일부 권역은 인구 5만의 ‘해양 관광 도시’, 거제 둔덕 사등은 인구 5만의 ‘역사 문화 도시’로 발전시켜나가야 한다. 이러한 전략을 바탕으로 도시 인프라 구축과 각 권역의 특색에 맞는 구체적인 계획을 실행에 옮기며 중장기적으로 30만~50만 규모의 거제시를 건설해 나가는 것이다.

   
▲ 스포츠파크 개관식 참석
셋째, 정규직과 비정규직 간의 소득불균형을 해소해 나가자는 것이다.
우리 거제 지역은 노동자 밀집 지역으로 대략 12만에 달하는 노동자가 있으며 이중 7만명 가량이 비정규직으로 파악된다. 삼성중공업과 대우조선해양 두 업체에서 일하는 사내와 사외협력업체를 합해 대략 5만에서 5만 5천, 그 외 공공기관과 중소업체에 1만 5천에서 2만명 정도의 비정규직 노동자가 일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여기에 비정규직 노동자의 가족까지 감안한다면, 비정규직의 문제는 우리 거제시 전체의 문제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따라서 양대 조선소, 중소기업, 노동조합, 거제시, 상공 기관, 시민사회가 참여하는 <노사민정위원회>를 구성하여 비정규직 문제에 대한 사회적인 논의의 틀을 만들고, 거제시,∙기업체,정규직노동자,∙시민사회 등이 공동 출연하여 <비정규직사회연대기금>을 100억원 이상을 조성하고, 비정규직 및 청년실업자의 취업·재취업·재교육을 지원할 <비정규직 지원센터>를 설립해야 한다.

왜 국회의원이 되려하는가? 스스로 그에 부합되는지 말해 달라.
첫째, 거제 정치판을 ‘확’ 바꾸기 위해서이다.  그동안 거제지역은 한나라당이 수 십 년간 독주를 해 왔고 그 과정에서 부정과 부패가 만연하고 정치가 시민들로부터 완전히 배척을 당하고 있다. 이제 거제 시민들은 거제 정치의 판이 확 바뀌기를 바라고 있다.
둘째, 노동자 서민의 정치, 진보정치를 실현하기 위해서이다. 그동안 학생운동, 노동운동, 시민운동, 진보정당운동을 하며 30여년을 살아왔다. 그 과정에서 2번의 구속도 되었다. 오로지 노동자와 서민을 위해 그리고 이 땅의 진보정치를 위해 온 몸을 바쳐 왔다.
셋째, ‘좋은 거제’를 만들기 위해서이다 거가대교 시대 거제발전의 청사진을 제시하고 로드맵을 만들어 정말 ‘좋은 거제’를 만들고 싶다. 책임 있는 정치인으로서 거제의 미래를 위해 분명한 대안을 제시하고 싶다. 그리고 이미 서울에서 민주노동당 후보로 2번이나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하여 상당한 득표를 하며 선전한 경험이 있고, 중앙당 대변인, 권영길 대통령후보 비서실장과 미디어본부장 등을 역임하며 중앙정치의 경험을 쌓아 왔다. 국회의원이 될 수 있는 충분한 자격과 능력이 있다. 이러한 경험과 경력을 바탕으로 진정으로 노동자와 서민을 위한 정치를 하며 거제 정치판을 근본적으로 바꾸겠다.

   
옥포2동 청사 내빈소개
   
통큰어린이집 개관식 참석









 

자신의 장점과 단점에 대해 말해 달라
나의 장점은 깨끗하고 때가 묻지 않았다는 점이다. 지금 우리 거제는 ‘부패’와의 전쟁을 치르고 있다. 현직 국회의원의 부인이 지난 지방선거 때 거액의 돈을 받은 죄로 구속되었다가 나왔고, 전직 시장도 뇌물을 받은 혐의로 구속되어 재판을 받고 있다. 한마디로 거제정치가 부정과 부패로 썩어문드러진 상태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거제시민들은 거제 정치가 근본적으로 바뀌기를 바라고 있다. 신선하고 깨끗한 정치를 원하고 있다. 그러나 지역에서 국회의원 후보자로 거론되는 사람들 대부분이 부정과 부패에 깊숙이 관련된 사람들이다. 이러한 점에서 부정과 부패와는 정말로 거리가 먼 오로지 노동자와 서민을 위해 살아온 깨끗한 진보정치인이라는 점이 최대의 장점이다.

반면에 단점을 꼽으라면 아직까지 거제 지역에 상대적으로 많이 알려지지 않았다는 점이다. 이점은 그동안 중앙에서 주로 활동을 해 왔기 때문에 어쩌면 불가피한 측면이기도 하다. 그러나 민주노총 조직국장 시절부터 만나온 거제 인구의 2/3를 차지하는 양대 조선소의 노동자와 가족들이 있고, 나의 본가와 처가가 일운면과 장목면에 있으며, 초등학교와 중학교 동문들도 상당수가 거제에 살고 있기 때문에 거제시민들에게 알려지는 것은 시간문제라고 생각된다.

   
▲ 1987년 결혼식 사진
   
▲ 서울국회의원 출마당시
   
▲ 학교급식조례연설








야권 후보 단일화에 대한 전망은 ?
야권 후보 단일화는 두 가지의 경우를 생각해 볼 수 있다.  하나는 지금처럼 민주노동당과 진보신당, 국민참여당, 민주당이 따로 따로 후보를 내서 단일화를 추진하는 경우이고 또 하나는 통합정당을 만들고 민주당과 선거연합을 통해 단일 후보를 내세우는 경우이다. 그런데 이미 중앙 차원에서 늦어도 올해 9월 말까지 민주노동당, 진보신당, 국민참여당을 하나로 만드는 통합 작업이 진행되고 있기 때문에 통합진보정당이 만들어질 가능성이 높고 그렇게 되면 이 정당과 민주당이 야권후보단일화를 추진하게 될 것이다.지난 4.27 도의원 재선거에서 야 4당이 후보단일화를 통해서 이길종 후보를 당선시킨 경험이 있고, 또 통합정당이 만들어지면 민주당과 올해 말이나 내년 초에 전국적인 차원에서 선거연합을 추진할 것이기 때문에 거제지역의 야권후보단일화는 반드시 이루어지게 될 것이다.

현재 어떻게 준비하고 있는가 ?
현재 각종 행사에 빠지지 않고 참여하고 있으며 지역의 많은 주민들과 양대 조선소의 노동자들을 부지런히 만나고 있다. 그리고 포털사이트 ‘다음’에 ‘이상현의 야단법석’(cafe.daum.net/yadan2012)이란 카페를 개설했는데, 개설한 지 10일 만에 120명의 회원이 가입할 정도로 호응이 좋다. 9월에는 선거사무실을 낼 예정이고 또 <좋은거제만들기 시민대토론회>도 준비하고 있다.

당선 가능성에 대해서는 어떻게 전망하는가 ?
내가 출마한다면 당선 가능성은 충분하다고 생각한다.  이미 작년 거제시장선거에서 진보 정당의 위력을 입증했다. 진보 양당 시장 후보의 득표율을 합치면(34,7%) 당선된 권민호 한나라당 후보의 득표율(35,7%)과 거의 같다. 거제는 과거의 거제가 아니다. 거제 시민의 60%가 반 한나라당 정서를 갖고 있다. 이미 거제 시민은 계속되는 한나라당 후보들의 부정과 부패에 진저리를 치고 있다.  그리고 그동안 우리 지역의 진보 후보들은 노동 현장의 표는 많이 받았지만 지역의 표는 거의 받지 못했지만, 나는 지역적인 연고와 초등학교 중학교 동문 등을 중심으로 상당한 지역표를 받을 수 있는 기반을 갖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통합진보정당을 바탕으로 민주당과의 야권연대를 통해 야권 단일 후보로 나선다면 충분히 당선될 수 있다.

   
▲ 세일교통 집회장
   
▲수월초교 대책회의 참석
   
▲문성근씨와 야권통합활동









 

정책적 비전과 관련하여 입법이나 법 개정이 절실하다고 생각되는 부분은 ?
‘부패정치인 공직출마금지법’을 만들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동안 우리 정치는 온갖 부정과 부패로 얼룩져 왔고 그 때문에 정치 자체가 국민들로부터 엄청난 불신을 받고 있다. 더구나 우리 거제의 정치권도 부정과 부패로 몸살을 앓고 있기 때문에 정치권의 부정과 부패를 근본적으로 뿌리 뽑을 수 있는 대책을 마련하는 것이 시급하다. 따라서 부정과 부패에 연루된 정치인들에 대해 일정한 기준을 정해 아예 공직선거에 출마할 수 없도록 해서 정치권의 부정과 부패를 제도적으로 원천봉쇄하는 법을 만들어야 한다.

지금까지 자신은 어떤 삶을 살아왔다고 생각하는가 ?
30여 년간 노동자 서민을 위해 그리고 진보정치를 위해 살아왔다. 그동안 많은 고통과 어려움이 있었지만 ‘내릴 수 없는 진보의 깃발’을 들고 오직 한 길을 달려 왔다.  앞으로도 변함없이 이 길을 달려갈 것이다.

평소 존경하는 인물이나 그 인물을 존경하는 이유는?
얼마 전에 돌아가신 리영희 선생님과 브라질의 룰라 전 대통령을 존경한다. 리영희 선생님은 엄혹한 군사독재 정권 하에서 날카로운 비판과 저술을 통해 많은 사람의 의식을 깨워주신 분이다. 특히 선생님이 쓰신 ‘전환시대의 논리’는 대학교 1학년 때 내가 살아갈 삶의 방향을 정해 준 잊을 수 없는 책이다. 그리고 룰라 전 대통령은 노동자 출신으로서 브라질 대통령에 당선되어 2번이나 연임을 하면서 브라질의 경제발전과 빈부격차 해소에 지대한 공헌을 했고 90%에 가까운 지지를 받으면서 퇴임을 한 정말 보기 드문 진보적인 정치인이다.룰라 대통령의 정치력을 본받고 싶다.

좋아하는 노래나 가수, 연예인 ?
‘등대지기’란 노래를 즐겨 부르고 배우 안성기를 좋아한다.

좋아하는 음식. 색깔. 취미는 ?
음식 : 생선회, 색깔 : 파랑, 취미 : 축구 바둑
 
술, 담배는 ?
담배는 전혀 안하고, 술은 소주 2병 정도

본인 스스로 생각하는 장점과 단점은 ?
장점 : 끈기와 추진력 단점 : 고집이 셈

가족관계
- 아내 (이영미 / 고려대학교 영문학과 졸 / 번역회사 사장 / 48세) - 아들 (이한백 / 남 / 고려대학교 경영학과 3학년 / 24세)

프로필
일운면 망월초등학교 졸(1972)
지세포 중학교 총학생회장(1975)
부산 대동고등학교 졸(1978)
고려대학교 경영학과 졸(1985)
재경 거제사랑청년회 창립(1989)
전국노동조합협의회(전노협) 쟁의국장(1990~1992)
민주노총 조직국장(1993~1995)
참여연대 발기인(1995년)
미 국무성 초청으로 미국 방문(1997년)
민주노동당 대변인(2001~2004년)
민주노동당 후보로 국회의원 출마(2000년, 2004년, 서울 노원)
권영길 대통령후보 비서실장(2002년)
권영길 대통령후보 미디어본부장(2007년)
주식회사 ‘웰포유’ 사장(2005~2007년)
민주노동당 기관지위원장(2007~2008년)
지방선거연대기구 ‘2010연대’ 운영위원(2010년)
친환경무상급식범국민운동본부 운영위원(2010년)
‘새거제신문’ 칼럼위원(2011년)
인터넷방송 ‘Think TV’ 진행자(2011년)
‘진보통합시민회의’ 공동대표(2011년)
이길종 도의원 공동선거대책위원장(2011년)

'카페' ‘트위터’ ‘페이스북’ 'e-메일' 주소
인터넷카페 : http://cafe.daum.net/yadan2012 트위터 : @SangHyunLee2012페이스북 : Sang Hyun Lee
이메일 : shlee@enkoline.com

   
▲ 대동고등학교 학생시절
   
▲ 미국무성 초청 방미 중
   
▲ 부인의 고려대학교 졸업식날
   
▲ 2010년 2월 24일 지방선거 연합정치 정책토론회
   
▲ 거제시생활체육대회 행사장
   
 옥포2동 청사 신축개관 행사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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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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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거제시민 2011-09-06 10:34:54

    새로운 변화가 필요한 거제에, 불길같은 열정을 가진분이 나온것 같습니다.
    노동운동의 과격한 이미지를 불식시키고, 진정 시민. 서민을 위해 온몸과 마음을
    던졌음을 전 거제 시민들에게 알려주시오. 고생의 끝은 행복이어야 합니다.
    고향 거제를 위해 신명을 받치겠다는 각오로...
    진보든 보수든 거제의 변화를 갈구하는 모든 사람을 안고 가야합니다.
    그렇게 해야 생각하지도 않던 사람들이 나서서 도울것입니다.신고 |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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