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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풍의원, 5분자유발언 보기상수도 노후배관 관리로 맑은 수돗물 공급 필요
박춘광  |  geojetime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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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1.09.06  00:3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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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분 자유발언
                                             산업건설위원회 전 기풍 의원
★ 주제 : 상수도 노후배관 관리로 맑은 수돗물 공급 필요
   
 
산업건설위원회 전기풍 의원입니다. 5분 자유발언을 허락하여 주신 황종명 의장님과 선배, 동료의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아울러 24만 거제시민의 행복과 거제 발전을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시는 권민호 시장님을 비롯한 1,000여명의 공직자 여러분, 그리고 직필정론을 추구하는 지역신문 기자 및 방청하고 계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우리나라는 대표적인 물 부족국가입니다. 물은 공기와 더불어 인간을 비롯한 모든 생물이 살아가는데 꼭 필요한 자원입니다. 거제시는 시민들에게 맑은 수돗물 공급을 위해 부단한 노력을 기울인 결과, 2010년 말 현재 상수도 보급율이 93.2%에 이르고 있습니다. 유수율 또한, 2008년도 블록시스템 구축, 관망 정비, 누수탐사 등을 통해 유수율을 58.8%에서 67.8%로 향상시켜 이를 잘 유지하고 있습니다. 거제시가 그동안 시민들에게 생명수와 같은 맑은 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 온 결과라 생각됩니다.

공동주택이 이미 70%가 넘은 현실에서 노후배관 관리 부실로 인하여 수돗물 공급이 중단되었을 때 시민들이 체감하는 불편은 상상하기 어렵습니다.그러나 상수도관 예산은 노후배관 교체 등으로 인해 매년 늘어나고 있는 실정입니다. 설치한지 5년이 경과된 상수도 배관을 절단하여 보면 예외 없이 상당한 두께의 녹이 끼어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녹이 슨 배관에서는 녹물과 함께 중금속, 세균, 잔류염소로 인하여 불쾌해서 음용수로 사용할 수 없고, 음식을 조리하거나 채소 씻는 것조차 두려워하게 됩니다.

이렇게 중요한 배관은 인체의 혈관과 같아서 항상 깨끗한 상태를 유지해야만 좋은 물의 안전한 공급이 가능해 집니다. 즉 배관관리를 잘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배관이 부식되어 녹이 슬었다는 것은 녹(Rust)과 스케일(Scale)이 뒤엉킨 상태로 수돗물에 녹물이 나오게 되고, 이 상태가 더 심화되면 결국 터지게 되는 것입니다. 거제시 누수율은 약 26%로 인근 지자체에 비해 비교적 잘 관리하고 있지만, 수돗물에 대한 시민들의 불신은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습니다.실제 각 가정마다 별도의 비용을 들여 생수기를 설치하였거나, 약수터에서 음용수를 길어다 먹는 경우가 많습니다.

권민호 시장께서는 수돗물이 시민들의 건강을 지키는 파수꾼임을 인식하여, 안심하고 마음 놓고 먹을 수 있도록 수돗물 관리에 보다 깊은 관심을 가져 주시기 바랍니다.그러나 문제는 사업예산의 증가입니다. 매년 맑은 물 공급을 위해 노후관 개량과 밸브류 교체, 하부설비 현대화사업과 노후계량기 교체사업에 많은 예산이 투입되고 있습니다. 또한 노후관로 교체 공사로 인한 잦은 단수로 인해 주민들의 불편이 많았습니다.

최근 배관교체를 하지 않고, 배관과 배관을 연결하는 곳에 부스터를 설치하는 것만으로도 배관 내 녹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사례가 있습니다. 즉 과도한 배관 교체비용을 대체할 수 있는 방법이 개발된 것입니다. 거제시장께서는 관로정비나 노후시설 개량 등에 소요되는 예산을 면밀히 검토하여 장기적으로 누수율을 줄이는 노력을 다해야 할 것이며, 특히 근본적으로 배관의 녹 발생을 줄일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강구하여 유수율을 제고해 주실 것을 촉구하면서, 5분 자유발언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끝까지 경청해 주신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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