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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해양, 옥포랜드에 새 호텔 짓는다부지 8만5800㎡ 지하3층·지상6층 2014년 완공
거제타임즈  |  geojetime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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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1.12.12  08:4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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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객 증가로 지역 경제 활성화 기여
대우조선해양(대표이사 남상태)이 거제시 옥포동 116번지(구 옥포랜드) 일원에 호텔을 신축, 관광 거제의 입지를 다지고 많은 관광객을 유치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에 보탬을 줄 것을 목표로 9일 오전 11시 남상태 사장과 성만호 노조위원장을 비롯한 지역인사와 옥포주민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칭)‘DSME 호텔’ 기공식을 가졌다.

   
 
옥포만에 들어서는 이 호텔은 연면적 3,305m2, 부지면적 85,950m2에 지하 3층 지상 6층으로 건축되며, 주요 시설은 본관 객실 142개, 별관 5채, 건밴션센터 3개소와 레스토랑, 커피숍, 수영장, 사우나, 피트니스센터 등 주민 편의 시설을 갖추고 건설 될 예정이다.

착공일로부터 28개월 후 완공 예정인 이 건물은 시민들이 바다와 나무가 함께  어우러진 공간 속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자연친화적 환경 공간을 부각 시켜 건물을 보는 시민들에게 언제나 새로움을 주는 설계 공법이 적용 됐다.

이 호텔의 건설을 담당한 대우조선해양의 김병윤 이사는 “우범지대화 되어 있던 구 옥포랜드 부지에 21세기 해양 도시로의 면모를 굳건히 하고 거제에 기술과 자연이 함께 공존하는 건물인 옥포호텔 신축 기공식을 하게 되어 매우 뜻 깊은 의미를 부여하고 싶다.” 는 말과 함께 “해양 도시 거제의 번창과 미래 지향적 의미가 부여된 거제 최고의 랜드마크가 될 것입니다.” 라고 강조했다.

특히 옥포 지역에서 요식업을 운영하는 한 상인은 “옥포 호텔 신축으로 관광객과 조선소를 찾는 선주 및 관계자등 방문하는 손님의 증가로 이 지역 경제의 활성화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고 전했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아직도 행정절차 등이 전혀 이루어지지않은 상태에서 이러한 기공식을 미리강행하는 속사정을 두고 설왕설래하고 있다.

한편 이 기공식에 초대를 받은 권민호 거제시장은 전혀 행정절차가 이루어지지않은 상태에서 지자체의 수장에 함께 삽을 뜨는 모습은 오히려 시민정서에 배치될 우려가 크다며 참석치 아니하고 김석기 부시장이 참석해 기공식을 축하했다.

   
 
놀이시설이 있던 옛 옥포랜드 부지는 청소년들의 우범지대로 방치되어 잇었던 터라 옥지역 주민들의 민원이 끊이지 않았던 곳이라 새로운 호텔건립으로 관광발전을 물론 지역사회 경제에도 큰 역활을 해주기를 기대하고 있다.

그간 4성급 애드미럴호텔은 거제 지역을 방문하는 국내외 고위급 인사들의 숙소로 손꼽혔다. 김영삼 전 대통령이 고향인 거제도를 찾았을 때 주로 이곳에서 묵었을 정도다. 하지만 최근 들어 완공된 지 30여년에 달해 자연히 시설이 낙후돼 인근 삼성중공업의 거제 삼성호텔과 많이 비교돼 왔다.

약 300억원의 건축비로 2005년 완공된 삼성호텔은 삼성중공업 조선소를 전경으로 지어졌다. 호텔 신라의 위탁경영으로 거제 지역 최상의 서비스를 자랑한다. 해상석유시추선(드릴십)선사인 스테나사는 자사 임직원 및 가족들을 위해 지난 2008년과 2009년 두차례 이 호텔을 통째로 빌려 머무른 후 직원서비스에 감동해 4000만원을 팁으로 지불했다는 후문이다. 삼성은 지난 8월부터 삼성호텔 객실을 2배로 늘리기 위해 증축에 돌입, 경쟁사인 대우도 새 호텔 마련에 고삐를 쥔 것으로 보인다. 대우는 새 호텔과 기존 애드미럴 호텔을 함께 운영할지는 아직 결정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울산의 현대중공업도 조선소에 5성급 호텔인 현대호텔울산을 운영하고 있으며 계열사인 전남 영남의 현대삼호중공업도 조선소 부근에 현대호텔을 두고 있다. 사실 언뜻 보면 잘 연상되지 않는 조합이 조선업과 호텔업이다. 조선사들이 이렇듯 최고급 호텔을 운영하는 이유는 뭘까.

   
 
대우의 경우 지난 1978년 조선소 가동 후 4년 후인 1982년 호텔을 지었다. 당시 거제나 울산 등 조선도시들의 숙박환경을 고려할 때 조선사가 직접 조선소 건립과 함께 인근에 해외 선주사들을 위한 최고급 호텔을 짓는 게 자연스러운 행보였다는 설명이다. 또 사업 특성상 선주들 대부분 수천억원에서 수조원대 선박을 발주하는 '큰손'들인 만큼 이들을 극진히 대하는 일도 마케팅의 일환이다. 선주사들이 파견하는 공사관리감독관의 경우, 공사가 진행되는 20∼30개월 아예 한국에서 기거해야 하기 때문에 여러모로 호텔 운영은 필수적이란 답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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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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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옥포1동 2011-12-16 10:36:03

    어차피 정치와 경제는 유착해야만 많은 콩고물이 뜰어집니다...신고 | 삭제

    • 윤종표 2011-12-13 17:34:19

      거제시이 발전에는 찬성하지만 행정절차 무시하는 무개념의 대우조선 각성해야한다.신고 | 삭제

      • 땅끄끝 2011-12-13 17:30:17

        행정적 절차도 무시하는 거제시와 대우는 각성 해야한다.
        장목관광단지나 잘 혀라신고 | 삭제

        • 당등산 2011-12-13 12:08:28

          대우조선해양에근무하다 대우조선해양건설에 가신사장님들 줄줄이 감옥소에...신고 | 삭제

          • 옥포지킴이 2011-12-13 05:22:38

            참 안타깝다.
            정당한 절차라면 축하하고 매우 기쁜 일이다.
            하지만 대기업이라는 선한 탈을쓰고 속으로는 늑대의 본성을 지녔으니 안타깝다.
            대기업 돈의 힘에 언론, 여론 몰이에 거제시가 항복하는가?
            불참한 시장님께 감사한다. 절대 꺽여서는 안된다.
            대우조선소에 시청 옮기고 공무원 월급주고, 남상태국회의원하고, 성만호시장하고, 김해연도의원하고, 이행규,전기풍시의원하고 다해무라! 마이무라!신고 | 삭제

            • 옥포지킴이 2011-12-13 05:12:53

              절대로 국가 행정은 무너져서는 안된다.
              대우조선 노동조합은 뭐하고 있나? 대우조선해양건설이라는 회사는 당신들의 성과금을
              착취하고 비자금 조성을 위해 설립한 노동자들 피빨아먹는 거머리 회사?
              거제시 전지역에 걸쳐 땅투기, 알박기 전문회사! 대우조선해양은 선박건조보다 부동산사업에 더 전문기업이다. 서울 증권가에서는 소문이 파다한데 거제시민만 모르고 있다.신고 |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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