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포대첩기념제전의 백일장 대회가 지난 15일 오전 10시 기념공원의 기념탑에서 개최되었다.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참가자들과 때마침 덥지 않은 날씨로 성황리에 거제문인협회의 주관으로 진행되었다.

최종 원고지 접수 결과는 초등부가 364명, 중고등부가 169명, 일반부 19명이었다.

거제문인협회에서 예심과 본심으로 나누어 채점하여 당선으로 뽑힌 결과는 다음의 표와 같고, 조만간 상장과 부상(거제사랑 상품권)을 우송 또는 직접 학교로 전달할 예정이라고 한다.

대회의 진행과 심사를 주관한 거제문협의 양재성회장은 ‘많은 참가에 고마움과 의무감을 더욱 깊게 느꼈다.’면서 ‘나날이 좋아지고 활발해지는 문학에의 열망을 충분히 느낄 수 있었다.’고 성공적인 행사로 자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