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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산베스트타운 2차아파트 통신시설임대료 횡령 '말썽'"전기료 부담은 입주민이, 임대료는 관리업체가 챙겨"
박춘광  |  geojetime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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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2.08.01  03:5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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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해 가스공급회사가 입주민들에게 가스비를 부당하게 많이 징수해 물의를 일으켜 고발사태를 빚었던

   
 
중곡동 덕산베스트 2차 아파트가 이번에는 또 임대건설사업자와 아파트위탁관리업체 등이 통신사들로 부터 받은 통신시설임대료를 입주민을 위한 잡수입으로 처리하지 않고 챙겨왔던 사실이 드러나 말썽이 일고 있다.

이 아파트 입주민 안 모, 이 모씨가 거제시에 민원신청 문서로 접수한 내용에 따르면 이 아파트 단지의 공용부분인 옥상에다 통신회사에 중계기 설치를 허락해 매월 임대료를 2002년 11월부터 받아오면서 이 돈을 공동주택단지의 공금 중 잡수입으로 잡지 아니하고 아파트 위탁관리회사나 임대건설사업자가 이를 가로 챙겨왔다는 것이 이들의 주장이다.

이들의 주장에 따르면 SK텔레콤은 2002년 11월부터(재계약 2008년 7월20일) 매월 30만 원씩, KTF는 2003년 10월부터 30만원을, SK텔링크(TU)는 2005년 12월부터 매월 20만원, LG텔레콤은 2008년 6월부터 (재계약 2011년 6월) 매년 360만원, KTsnb는 2007년 7월부터 년간 422만원 등 총 7,199만원을 받아왔지만 이 돈들은 한푼도 잡수입 처리를 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이 아파트는 덕산종합건설이 임대아파트로 건립해 2002년 4월부터 입주민들에게 공용부분과 전유부분을 임대했다가 지난 2009년 1월 각 입주민들에게 분양을 한바 있다. 그러나 임대기간 중은 물론이고 분양 전환 이후에도 사용전기료는 전부 입주민이 부담한 통신임대료를 한푼도 아파트단지 입주민을 위한 공금 중 잡수입으로 잡지 아니하고 관리소장 등의 개인통장으로 입금해 횡령해 왔다고 말한다.

특히 임대건설사업자가 위탁회사를 통해 임대주택으로 운영할 당시에도 전체 전기료는
   
▲ 통신중계탑<사건 내용과 직접 관계 없음>
입주민들이 부담한 것은 물론이고 공공시설부분에 대한 전기료 등도 부담해 온 만큼 당연히 이 기간동안의 통신임대료수수료 4,349만 원을 입주민들의 공금으로 잡아야 할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으며, 설사 소유권상의 법적 다툼이 있다고 할지라도 최소한 2009년 1월 분양 이후 부터의 해당 금액인 2,950만 원은 확실한 입주민들 수입이라고 주장했다.  

이러한 사정을 위탁관리 회사 관계자들에게 환불을 요구했지만 이래저래 미루거나 분명한 책임소재를 밝히지 않는 등의 일이 계속되고 있으므로 더 참을 수가 없어 거제시가 이를 확인해 밝혀달라고 호소했다.

또 이들은 지난 해 가스비를 과다징수했던 일로 큰 파동이 일어 입주민대표자들을 교체했으나 신임 대표자들도 무슨 영문인지 현재까지 선거공약과 달리 가스비 환수를 하지 못한채 있으며, 새로 맡은 위탁관리업체와의 갈등으로 또 다른 <새위탁관리업체 입찰공고>를 내면서 입주민 대표자 회의를 거치지 않는 등 독선운영을 하고 있다며 '그 나물에 그 밥'이라는 비난을 쏟아내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이러한 이들의 주장에 대해 입주민대표자회장인 정 모씨는 전화 확인에서 "그렇지 않다. 통신임대수수료 부분은 예전 관리업체들 문제로써 이를 해결해야 한다. 새로운 관리업체 모집을 위한 제한입찰공고문제는 동별대표자들에게 전부 전화로 확인해 동의를 받아 처리했으므로 전혀 문제될 것이 없다. 관리업체 교체는 관리소장의 자격문제가 불거져 규정에 따라 교체하는 것이다. 다만 입주민대표회의록에 기록을 누락했을 뿐이며 일부 자격없는 입주민 대표문제 등에 대해서도 사실과 다르다. 문제를 제기한 안 모씨는 아파트를 소유하고는 있지만 이미 이사를 간 사람이다"고 말했다. 

그리고 2003년 6월 입사했던 모 경비원이 2006년 12월 퇴직금을 중간 정산한 사실이 있었음에도 2008년 퇴사를 할 때 퇴직금 중간 정산분을 공제하지 아니하고 전액 중복 지급함으로써 입주민들에게 재산상의 손해를 입힌 사실도 있었다며 관계 실무 책임자들을 확인 조사해 줄 것을 요청하는 한편 이러한 횡령사실을 고발할 것이라고 이들 민원인은 말했다.

주택법시행령제 55조 2항에는 <관리주체는 월별로 관리비 등과 잡수입(금융기관의 예금이자,연체료 수입,부대시설 복리시설의 사용료 등 공동주택의 관리로 인하여 발생하는 수입을 말한다)의 징수.사용.관리 및 예치 등과 관련한 장부를 작성하여 이를 증빙자료와 함께 회계년도 종료 후 5년간 보관>하도록 정해져 있다. 그럼에도 관리소장 개인 통장으로 입금해 무단 사용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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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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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분통터져 2012-08-03 19:06:06

    사실이라면 밝혀져야 한다.
    듣고 보니 이 아파트 뿐일까 하는 생각이 든다.
    공금을 개인돈으로 취급해서는 안된다. 명명백백하게 밝혀지길 바란다.신고 |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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