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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 상임이사 선발 '코드인사 발언 잡음'"염두에 둔 사람 있다" 발언 논란-사장."그런말 한 적 없다" 부인
박춘광  |  geojetime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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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2.10.23  09: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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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 응모자들 '적임자 없다' 재공고하고도 재응시 기회 부여한 것은 '모순자초'
면접시험 앞두고 자격 추천위원회가 인정 '논란 증폭'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사장 설평국)가 지난 달 초 사임한 손병두 상임이사 겸 개발본부장 후임자 선발을 두고 재모집 공고를 시행하는 등 진통을 겪는 와중에 최종 선임권자인 공사 사장이 부적절한 '코드인정' 발언 여부가 잡음을 일으키고 있다.

   
 
상임이사 선발을 위해 공사는 이사회 추천 2명, 거제시장 추천 2명, 시의회 추천 3명 등 모두 7명으로 구성된 임원추천위원회(위원장 이영신 전 거제시의회 의장)는 지난 달 5일 공개모집에 응한 8명의 응시자를 같은 달 22일 심사를 했으나 적임자 부재라며 재공고를 의결했다.

당시 심사과정에서 추천위원들과 공사 사장 간에 갈등이 빚어졌던 것이 화근. 심사를 앞두고 한 추천위원이 공사 사장에게 응시자 중 "코드에 맞는 사람이 있느냐"는 질문에 사장이 "염두에 둔 인물이 있다"고 답변한데서 비롯됐다.

공사 사장의 답에 추천위원들은 "사장이 직접 상임이사를 뽑지 왜 공개모집 해 추천위원들을 들러리로 내세우냐"며 발끈했다.  그러면서 추천위원회는 응시자 8명 모두를 심사에서 '해당사항' 없음으로 분류하고, 재모집 공고가 필요하다는 이유로 배수압축도 하지 않은채 적임자가 없는 것으로 결정했다.

이날 추천위원회 측이 배수압축을 하지 않은 이유는 "심사 결과 응시자 중 공사의 취지에 부합하는 인물은 아무도 없다"며 "사장이 염두에 둔 응시자는 대기업 건설사 임원이 아닌 중간 간부급 출신으로 아예 자격에도 맞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공사사장은 본사의 전화인터뷰에서 "코드에 맞는 사람이 있다는 그런 말을 한 적이 없다. 그런데 이런 식으로 매도된다면 할 말이 없다. 추천위원회의 심의 결과만 지켜 볼 뿐이다"고 말하고 언급 사실 자체를 부인했다.

현재 공사는 지난 달 24일 재공고를 내고 상임이사를 공개모집했으나 앞서 응시했던 5명 외에 새로이 1명만 추가 접수 했을 뿐이어서 지난 주말 추천위는 6명에 대해 서류심사를 거쳐 4명을 면접대상자로 선발 오는 24일 면접고사를 앞두고 있는 상태다.

문제는 사장과 코드 논란이 있는 응모자는 처음 8명 속에도 포함되어 있었으나 추천위원회가 적임자가 없는 것으로 잠정 심의한바 있었고, 자격부분에서도 공고 내용에 해당되지 않아 마지막 조항인 '추천위원회가 인정하는 자격자'로 분류된 것.<아래 그림 참조> 

그러나 한 관계자는 당초 재공고를 한 것이 적임자가 없어서가 아니고 참여자 기회 부여와 우수인재 확보라는 이유에서였지 적임자 부재가 이유는 아니었다고 강변하고 있으나, 다른 한 추천위원은 "전혀 그게 아니라고 강조하면서 사장과 코드에 맞는 인물을 위해 들러리위원회가 될 수 없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한다.

추천위원회는 이들 4명을 면접한 후 최종적으로 2명의 복수 인원을 선발심의해 사장에게 추천하면 공사 사장이 최종 낙점을 하게 되어 있다. 응모자 4명 중에 '공사 사장이 염두에 둔 인물'이 포함돼 여전히 논란이 예상되는 것이다.

"최종 결정권자는 공사 사장이지만 형식적 절차를 거쳐 결국 의중에 둔 사람을 선정하는 꼴이 되면 추천위원회가 자격 심사를 할 이유가 없다"고 지적하는 반면 공사 사장은 "코드 인사 발언을 한 사실이 없기 때문에 추천위원회가 객관적으로 추천하는 사람을 선택할 것"이라고 답해 그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

   
 

<관련기사>
거제관광개발공사,'누굴 위한 공사 인가?' 
'거제인은 관심 밖?'-상임이사 8명 응모자 중 거제인 단 1명도 없어
 
2012년 09월 22일 (토) 17:34:59 박춘광 geojetimes@hanmail.net
 

시민 위한 '보도자료 배포 등' 채용안내 인색해서야 -꼼수 같은 '소극 행정' 비난
개발공사 비상근이사 당연직 공무원 외 지역민 한 사람도 없어 '지역실정 어두워'
임원추천위 철저한 비공개 지시 "시험과정 상세 내용 공개 못한다"
시설공단 수준 개발공사 설립당위성 있었나?-'최대실적은 포로수용소공원 입장료 인상?'
행정과 가교역할 및 인사순환 위해 시청 국장급 기용설도 설득력 있어
거제관광개발공사(사장 설평국, '이하 공사'라 함)가 보궐 상임이사를 선발하면서 거제시민에게 소극적인 홍보로 접수를 마감해 8명 응시자 중 단 1명도 거제시민이 참가하지 않자 이 공사가 '왜 설립이 필요했으며 누굴 위한 공사인가?'라는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

   
거제관광개발공사가 임직원 모집공고를 하면서 소극적 행정을 펴고 있다는 지적이다.
이 공사의 임원추천위원회는 지난 5일 전임 손병두 상임이사 겸 경영개발본부장의 사임에 따라 후임자를 공개모집하면서 지역언론매체 등을 통한 보도자료 배포 등 방법으로 적극적으로 구인책을 펴지 못하고 소극적(?)인 행정으로 통상 잘 챙겨보지 않는 공사의 홈페이지 '채용정보난'과 거제시 홈페이지 '유관기관소식난'에 모집공고를 게재했다.

따라서 거제발전과 공사의 장래를 위해 보다 유능한 인재를 찾는 적극적인 행정을 펴야 해야 할 것이나 무슨 연유에서인지 공격적 행정을 펴지 못한다는 평가다. 이 공사는 지난 5일 시험실시를 공고해 17일부터 21일까지 응모서류를 마감한 결과 8명의 응시자가 접수했으나 거제거주 시민은 한사람도 응시하지 않은 것으로 밝혀 졌다.

이같이 시민들에게 보다 적극적으로 홍보하지 않아 오히려 외부인사들 영입에 더 치중하려는 의도를 보이자 사장도 외지인, 비상근이사들도 당연직 공무원 외는 외지인, 상임이사도 외지인, 현재 모집 공고 중에 있는 기술직4급 개발팀장도 외지인으로 모집하려는 의도(?)가 아니냐는 비판 속에 '공사가 과연 누구를 위한 공사인가?'라는 비난이 일고 있는 것이다.

공사 실무진들은 '이사회'를 한번 열려고 해도 외지 근무 교수들이 많아 정족수 확보는 물론 이사회 일정 잡기가 여간 어려운 것으로 알려지고 지역 실정도 잘 모르는 인사들을 선정한 배경을 두고 어느 인사의 막강영향력(?)에 의한 것이라는 등 구구한 억측까지 나돈다.

또 전임 손 상임이사의 사임에도 내.외적인 갈등의 결과였다는 설이 나오면서 '시설관리공단→관광개발공사로 변경할 필요가 있었느냐는 근원적인 비판도 쏟아지고 있다. 특히 임원추천위원회가 상임이사를 선발하면서 지나칠 정도로 비공개만 고집해 응모자 현황이나 대체적인 분석 결과도 밝히지 아니하는 등의 방식으로 계속 진행되는가 하면 1차 관문격인 서류심사 마져도 접수마감 다음날인 휴무일인 22일에 조급하게 실시해 공공의 업무집행에 대한 '변질된 무늬만 입힌 공개경쟁일 수도 있다?'는 비난도 자초하고 있다.

또 현재 모집공고 중에 있는 4급기술직 개발팀장의 모짐공고에는 시험일정을 소상히 밝히면서 상임이사의 모집공고에는 시험일정을 추후 통보식으로 이중성을 보여 논란을 가중시킨다. 특히 모집공고를 거제시청 홈페이지에도 게시하면서 팝업창으로는 띄우지도 않고 상임이사 모집의 경우는 <홈→생활정보→지역정보→유관기관소식>난에 게시해 일부러 찾아들어가지 않으면 잘 알수 없도록 배치됐는가 하면, 개발팀장의 모집공고는 <홈→I LOVE거제→시정뉴스→시험안내>난에 각각 다른 곳에 게시하고 있어 궁금증을 더하게 한다.

   
개발팀장 모집에는 시험일정이 상세히 고지됐다.
   
상임이사 모집에는 비록 업무영역이 다르다고는 하나 시험일정이 공개되지 않고 있다
이렇게 공사가 임직원의 선발을 두고 마치 빗장을 걸고 채용하는 듯한 모습을 보이자 개발공사가 '포로수용소 유적공원 입장료만 올린 것 외에는 어떤 실적이 있었느냐?''며 시설공단 수준의 업무를 집행하면서 공사가 제노릇을 못하고 있다는 평가도 나오고 있으며 세련되지 못한 행정의 헛점도 보인다는 지적이다.

당초 출범당시의 임원추천위원은 공사추천인사 2명, 시장추천 2명, 의회추천 3명 7명으로 구성했으나 금번의 경우 의회 추천인사들은 그대로 활동하고 있으나 시장 및 공사 추천 인사의 변경유무 추천인사는 확인되지 않고 있으며 임원추천위는 22일 서류심사결과 적격자가 없는 것으로 판단 재모집 공고를 내기로 결정한 것으로 전해져 추천위와 공사수뇌부간 갈등이 발생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23일 임원추천위 한 관계자는 공사의 관계자에게 분명하게 지역언론을 통해 보도자료 배포등의 방법으로 홍보를 요청한바 있었다고 연락해 와 공사측이 왜 이런 요구는 묵살하면서 비공개 등은 철저히 준수했는지 등이 의문점으로 이어졌다.
* 기사문 일부 수정 :2012년 9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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