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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진터널 건설 사업 가시화…국가지원지방도로 승격 관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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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3.02.25  14: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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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명진터널 노선도
거제시 서남부권 주민들의 오랜 숙원인 상동~거제 명진을 연결하는 명진터널 건설이 가시화됐다.

거제시는 상동~명진간 터널개설을 위한 실시설계용역 발주절차를 착수해 이달초 계약심의위를 열어 일반경쟁 입찰 방식으로 용역을 시행키로 결정했다. 입찰공고는 나라장터에 이달중으로 낼 예정이다.

실시설계 용역 예산은 28억원으로 용역기간은 1년 정도로 예상된다. 용역비 28억원 중 지난해 7월 재정건의사업으로 도비 10억원을 확보했고 나머지 예산 20억원은 거제시 예산으로 충당한다는 계획이다.

앞서 시는 지난해 7월 명진터널의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통해 터널연결구간을 포함한 노선을 확정했다. 좋은ENG가 수행한 용역에서 상동~거제 명진리를 잇는 최적 노선의 총 길이는 3.94km다. 이 중 연결도로가 2340m, 터널 1500m, 교량 100m다. 총 사업비는 보상비 95억원, 공사비 749억원을 합쳐 844억원으로 추정된다.

이번 명진터널 건설의 최대 관건은 844억원에 달하는 사업예산 확보다. 시는 올해 있을 정부의 국도 및 국지도 노선체계 조종 때 이 구간을 국가지원지방도로 승격시키는 것에 사활을 걸었다. 국가지방도로로 승격될 경우 지역보상비는 거제시가, 면지역 보상비는 경남도가 부담하며 건설 예산 전액은 국가 예산으로 충당된다.

시 관계자는 "구 신현읍 시가지와 남북권 지역의 거제면을 연결하는 명진터널이 개설되면 지역 균형발전 및 물류소통의 원활한 도로망 구축과 우리시를 찾는 관광객 급증에 따른 국도 및 지방도 교통정체를 완화하는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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