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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의회 앞 마당서 30대 남자 음독자살 시도 '해프닝?'맹독성 제초제 반병 정도 마시고 쓰러졌다는 사람이 한시간만에 멀쩡히 병원서 걸어나가
박춘광  |  geojetime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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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3.03.06  13:4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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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 일운면 모 아파트에 거주하는 김 모(34세)씨가 6일 오전 11시30분경 거제시의회 청사 입구 장애인 주차장에서 음독했다. 쓰러진 김씨는 시청 공무원들에 의해 긴급히 병원으로 후송됐으나 이후 행적이 석연치 않아  자살소동이 단순 해프닝일 가능성을 놓고 설왕설래하고 있다.

당시 김씨가 마신 것은 맹독성 제초제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으나 반병 정도를 음독했다고 하면 통상 생명이 위독할수 있다. 그런데도 1시간여 지나 병원에서 멀쩡하게 걸어 나갔다는게 믿기지 않는다는 것이다.

   
              김씨가 음독소동을 벌인 거제시의회 입구 장애인 주차면
또한 김씨가 왜 하필이면 거제시의회 입구 장애인 주차면이 있는 곳에서 음독자살을 시도했는지를 두고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김씨는 최근 일운면에 있는 한 아파트로 이사로 온 정도로만 알려졌을 뿐, 음독소동을 벌인 구체적인 이유는 제대로 알려지지 않아 음독경위에 대해 조사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제보를 받은 본사에서 응급 후송된 병원측에 직접 확인해 본 결과, 김씨에 대해 위 세척을 실시했지만 실제 농약을 마셨는지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병원관계자가 밝혔으며, 한시간 정도 지난 12시30분께 가족과 함께 스스로 걸어서 병원에서 나간 것으로 알려졌다.

익명을 요구한 제보자에 의하면, 기초생활대상자인 김씨는 과거 모 조선소에 다니다 해직됐으며, 당시에도 분신소동을 피워 병원응급실을 찾았던 사실이 있다고 전했다.

또한, 이번 소동 역시 장승포동 지심도 유람선터미널 부근에 포장마차를 설치하려 하자 항만청에서 이를 제지한다는 이유 등으로 자살 소동을 벌였을 것이라고 귀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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