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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공사,'약속불이행 또 일운면민과 분쟁불씨 만드나?'일운면민들, "지역민들과의 사회공헌 약속 반드시 지켜야"
박춘광  |  geojetime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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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3.06.28  22:2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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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운면 번영회(회장 김삼윤)가 한국석유공사에 대해 '면민들과 약속을 차일피일 미루기만 하는 무성의한 태도'에 반발 강력한 행동돌입을 예고하고 있어 공기업의 대외신인도 추락의 한 원인이 되고 있다. 특히 정해진 약속사항을 이런저런 이유만 내세우며 미루기만 하는 태도에 대해 약속불이행 의사를 가진 의도성 있는 행동으로 의혹의 눈길까지 보내고 있다.

   
한국석유공사 거제지사 원유저장탱크
일운면민들이 의혹을 제기하는 부분은 사회공헌사업비로 3차 공사와 연계한 제티 부두공사시 17대 박성태 회장과 2010년 협의 약속한 매년 5천만 원 이상의 사회공헌사업비로 일운면번영회에 이를 지급해 번영회와 석유공사가 협의 사용하기로 약정하고 2011년에 최초 이를 집행했다.

그러나 2011년의 경우 석유공사가 임의로 사용한 부분이 많아 2012년 김삼윤 번영회장이 취임하면서 사회공헌사업계획서를 만들어 양자 협의하에 일운노인대학 개교 등 지역사회 복지분야에 사용했다. 그런데 2013년에 들어서는 협의 내용 불일치를 빌미로 내세우며 사회공헌사업비의 지급을 차일피일 미루고 있어 전반기에 사용했어야 할 일운노인대학 운영비 및 지역 행사지원비 등 경비를 현재까지 지급치 못하고 있다는 것.
   
제티부두 건설공사 진행 당시 일운면민들의 반대현수막
이러한 석유공사측에 대해 일부 면민들은 제티공사가 진행될 당시에는 어떻게든지 협의를 하려고 했지만 지금은 공사가 끝난후라 사회공헌사업비 지급을 하지 않으려는 의도가 아니냐며 감정을 높이고 있다.
 
다른 일부 면민들은 협의당시 참여했던 석유공사 직원들이 퇴직. 전보 등의 이유로 회사를 떠나 협의 내용을 잘 알고 있는 직원이 없어 이에 대한 관심이 전혀 없다는 지적을 하기도 한다. 하지만 공공기관이 지역사회와의 공생을 위해 협의한 약속을 지키지 않는것은 공공기관으로서의 공신력에 문제가 있는것이 아니냐며 흥분하는 면민들은 석유공사가 지역민들과 새로운 분쟁을 자초하는 것은 아니냐는 우려를 하고 있다.

일운면번영회는 거제지사와 몇차례 협의를 했지만 지사의 권한밖이라는 답변을 받고 정상적으로 공문으로 본사에서 지시된 지시된 사항인지 만약 그러한 공문의 내용이 사실로 확인되면 이에 따라 대응하겠다는 의지로 공문 확인을 요청했지만 회사 내부 문서라는 핑계로 거절 당했다고 한다.
   
제티부두 위치도(위)와 토지이용계획도(아래)
   
 
이에 일운면번영회는 책임있는 본사 관계자와의 면담을 요청하는 문서를 보냈지만 공식적인 답변없이 거제지사를 통해 회사 내부사정이라는 사유의 답변만 되풀이 해하고 면담 일자 조차 차일피일 미루고 있어 번영회 임원및 지역민들이 석유공사 본사 항의방문 의사를 밝히기도 했다.

   
김삼윤번영회장
이렇게 지역민들의 감정이 날카로워진 점을 확인한 석유공사측이 오는 7월 2일 오후 2시 본사에서 책임있는 관계자가 지역민들과의 면담을 회신하고 있어 번영회는 이날의 면담결과를 토대로 석유공사앞 항의집회 또는 집단실력행사도 불사할 것임을 거듭 주장하고 있다.

특히 면민들은 2일 면담결과 후 또 다른 이유 등을 내세우며 면민들을 우롱할 경우 거제시민의 대표자인 김한표 국회의원에게 민원을 호소함과 아울러 중앙정부를 통해서도 한국석유공사의 지역민 우롱행위에 단호히 대처할 것이라고 김삼윤 번영회장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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