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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도14호선대체우회도로 제1공구 아주-옥림간 터널공사 인근 대우조선 남문 방향의 국도변이 풍림산업이 시공하는 마구잡이식 공사로 몸살을 앓고 있다.
인도 쪽에서 쌓아둔 석축벽 마대자루가 터져서 도로변을 어지럽히는가 하면 아예 인도조차 배려하지 않고 있다.
또 구조물을 타설하기 위한 철구조물 인근에는 아예 국도 14호선 쪽으로 가림막이나 분진막 등 안전시설이 허술하기가 이를데가 없다.
다만 돌을 실어나르는 덤푸트럭의 운전을 위해 신호요원 1명만 배치시키고 있을 뿐 대형 공사현장에서 반드시 필요한 안전시설이나 분진 소음 등을 위한 조치가 허술하다. 관내 아파트 공사 등의 경우와는 너무나 대조적인 가림막 시설. 공공공사이기 때문일까?
터널공사 구간에서 나오는 비럭을 파쇄해 돌을 실어나르는 것에만 급급해 최소한의 인도확보 등이 이루어지지 않은 현장을 고발한다. 거제시 도로담당부서의 직원들 에게는 이런 현상이 보이지 않는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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