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청소년수련관은 오는 14일 오후 2시부터 고현동 엠파크 거리에서 제7회 거제시청소년문화존 <세대공감, 응답하라 1999> 행사를 개최한다.

공연은 4시부터 진행되며, 기존의 신곡 위주의 공연이 아닌 1970~90년대의 노래 & 춤, 통기타·아코디언 연주로 어른들과 청소년이 함께 공감하는 문화존으로 진행된다.

2시부터 4시까지 진행되는 체험마당은 기존의 아나바다 알뜰장터를 포함한, 추억의 달고나 만들기, 판박이 찍기, 복불복 옛날과자 뽑기, 제기차기, 딱지치기, 공기놀이 등 옛날에는 재밌게 했지만 요즘에는 사라진 놀이들을 즐길 수 있는 추억의 놀이한마당도 펼쳐진다.

이번 문화존 행사 기획을 맡은 청소년수련관 동아리 ‘VIP’대표 강태헌(거제중앙고 2) 학생은 “이번 문화존은 지금까지 청소년 위주의 문화존에서 벗어나 어른들과 공감하는 문화존을 만들자는 취지에서 기획하게 되었으며, 앞으로 거제시청소년문화존이 우리 청소년들 뿐 만 아니라 거제시민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존으로 거듭났으면 하는 바램”을 전했다.

거제시 청소년문화존 <Blue>는 매월 셋째주 토요일 고현동 엠파크 거리에서 개최되는 거제시 대표 청소년문화마당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