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타임즈 창사 10주년 기념 '거제도 옛 사진 報道展' (주)거제타임즈가 오는 5월 1일 창사 10주년을 맞습니다. 이를 기념하고 거제도의 생생한 역사를 발굴하기 위해 ‘거제도 옛사진 報道展’을 신년초부터 전개합니다. 거제도의 옛 역사나 인물, 생활상, 지명(풍경),사건사고 사진 등 사진으로 거제 역사를 되돌아 볼 수 있는 귀한 자료를 가지고 계신 분들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이 자료는 저희가 출처를 밝히고 게재한 후 반드시 원본은 되돌려 드리겠습니다. 거제의 역사의 산 뿌리를 찾고자하는 뜻을 널리 이해하여 주시고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합니다.<편집자>
1967년 '내고장 거제'에 실려있는 사진들(1) -아주당등산 옥포대첩기념탑 외<사진제공: 장승포동 김창호씨/남평레미콘 사장> 1967년 당시 거제군 시절 두 언론인(경남신문 기자 고 이길용씨와 전 부산일보 기자로 지내다 거제신문을 주필을 역임했던 고 윤철규씨)이 젊은 기자로서 편낸 책인 '내고장 거제'(1967년도 발행)에 실려있는 당시의 거제군 행정공무원과 거제군의 특수시책, 정계 등 거제인들의 인물사진 및 교육계 관계자들의 사진을 연속 3회에 걸쳐 싣는다.
첫 회에는 이 책에 실려 있는 내용의 전체적인 부분을 싣고 두번째는 이 책에서 싣고 있는 인물들을 중심으로 2회에 걸쳐 더 소개하고자 한다.
소 앨범 표지
책머리에는 표지 외에도 거제군의 연혁과 거제군 전도, 초대 거제군수부터 9대 거제군수의 사진, 거제출신 재외 저명인사, 실업가, 재외저명공무원, 군출신 저명인사, 거제군청의 각 과장 및 계장, 읍면장 등 각급 기관장, 각급 학교장, 해금강을 비롯한 명승절경 몇 곳을 소개하고 있어 당시의 시대상을 어느 정도 엿볼수가 있다.
지은이들은 편집 후기를 통해 " 내고장 거제'라는 표제아래 소앨범을 만들어 거제를 소개하고, 상호유대와 단합을 촉진함은 물론 후일의 참고문헌이 될 것을 기대"한다고 적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