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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 비사임이사 3명 다음 주 임명임원추천위, 6명 추천…거제출신 2명 포함
백승태  |  stb345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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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3.10.02  15: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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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진들의 일관 사표로 공석인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사장 직무대리 고재석 상임이사) 비상임이사 인선작업이 마무리단계에 접어들었다.

개발공사 임원추천위원회는 지난 9월 23일 비상임이사 3명에 대한 모집을 공고, 10명의 응시자 중 6명을 선정해 임명권자인 거제시장에게 추천했다.

거제시는 거제시민의 날이 끝난 다음주 중 3명을 내정해 신원조회를 거쳐 임명할 예정이다.

개발공사에 따르면 추천된 6명은 50대가 3명, 60대가 3명이며 거제지역 출신은 50대와 60대 각각 1명이다. 나머지는 경기도와 경북, 서울시 출신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번 비상임이사 공모는 지난 7월 12일 전직 이사회 의장이었던 조모씨의 사회적 물의와 관련해 임용권자인 거제시장이 이사진들에게 일관 사표를 권유해 수리한 후속조치다.

   
 
개발공사는 그동안 사장을 비롯해 상임이사, 비상임이사(당연직 제외) 전원이 지역출신이 아닌 타지역 인사여서 지역실정 파악에 어려움이 있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비상임이사는 임명일로부터 3년(경영성과 결과에 따라 1년단위로 연임 가능)간 이사직을 유지하며 해양관광시설 조성․관리 및 관광 상품 개발, 토지 개발 등을 위한 토지의 취득․개발 및 공급․임대 관리, 주택 및 일반 건축물의 건설․개량․공급․임대 관리, 산업 단지 조성․관리 및 항만 개발 사업, 도심 재건축․재개발 등 각종 도시 개발 사업, 도로 등 교통 관련 시설의 건설 및 유지 관리, 공공시설 및 시설물의 관리 운영 대행, 국가․시․타 지방자치단체와 공공기관으로부터 대행 또는 위탁사업, 시장이 필요하다고 인정하여 대행하는 사업의 추진 및 관리 등을 심의 의결한다.

한편 개발공사는 설평국 사장이 4대강 사업과 관련 전직장인 현대건설 재임 당시 입찰방해 및 건설산업기본법 위반 혐의로 지난 9월 6일 구속됨에 따라 현재 고재석 상임이사가 사장 직무대행을 맡고 있다.

설 사장은 현재 혐의 사건이 법에 계류중이어서 구속상태에서 사장직을 유지하고 있으며 법원 판결에 따라 면직 여부가 결정, 후임 사장 선임은 내년쯤에야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거제시 관계자는 “판결 전까지 설 사장에 대한 직권면직을 할 수 있는 규정이 없어 당분간 직무대행체제를 유지하면서 법원 판결 이후 사장 선임문제를 검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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