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내국인 거제(12.1%)ㆍ통영(11.2%)ㆍ바다(8.8%)
관광 내국인 바다(8.5%)ㆍ지리산(6.4%)ㆍ통영(4.4%)
경남도가 2008년부터 격년제로 실시하고 있는 `2012년 경남관광실태조사 결과` 전국 내국인들을 상대로 한 조사에서 거제를 꼽은 인원이 12.1%에 달해 거제가 역시 경남의 으뜸 관광지임이 입증됐다

이번 조사는 경남관광정책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 확보를 위해 경남 주요관광지를 방문한 내국인 1만 2천 명,외국인 800명과 전국 거주자 3천명을 대상으로 경남여행 경험 등 25개 항목에 대해 조사했다

조사 방법은 18개 시군이 참여해 2012년 4월부터 지난 9월 말까지 1년 6개월간에 걸쳐 계절별,시기별(주중ㆍ주말),연령별,지역별로 나눠 여행형태 및 활동,관광지 만족도,경남의 이미지 등에 대해 조사를 벌였다.

이번 실태조사결과에서 경남을 여행한 관광객이 생각하는 경남하면 먼저 떠오르는 관광지로는, 내국인들은 `바다` 8.5%, 지리산` 6.4%, `통영` 4.4% 순으로 응답했으며, 전국 내국인(타 시ㆍ도 거주자 현지조사)은 `거제` 12.1%,`통영` 11.2%,`바다` 8.8% 등의 순으로 응답했다.

경남 여행 시 가장 많이 활용하는 여행정보원은 `친구 및 동료`로부터 얻는 경우가 내국인 26.0%, 외국인은 25.4%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전국 내국인(타 시ㆍ도 거주자 현지조사)은 `인터넷 웹사이트`가 28.1%로 나타났다.

▲ 바람의 언덕

경남 여행시 먹은 음식으로 내국인은 `생선회` 16.0%, `비빔밥` 12.0% 순이고, 외국인은 `비빔밥` 13.5%， `불고기` 11.9% 순이며, 전국 내국인(타 시ㆍ도 거주자 현지조사)은 `생선회` 32.5%, `비빔밥` 9.8% 순으로 나타났다.

관광지 방문 외국인 여행형태는 `개별여행` 77.9%,`단체 및 패키지여행` 22.1%로 2010년 67.0%에 비해 10.9%p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경남 여행의 볼거리 및 즐길거리 등 7개 부문의 전반적인 만족도를 보면 내국인은 3.8점, 외국인 3.9점,전국 내국인(타 시ㆍ도 거주자 현지조사) 3.5점으로 2010년에 비해 내국인은 0.1점과 외국인 0.7은 각각 증가했으며, 전국 내국인은 동일하게 나타났다.

경남발전을 위한 육성방안으로 내국인은 21.8%, 외국인 14.6%, 전국 내국인(타 시ㆍ도 거주자 현지조사) 22.1%가 자연ㆍ생태 관광자원 활성화를 첫 번째 육성방안으로 꼽았다. 

▲ 거제8경 중의 한 곳인 바람의 언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