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드림싱어즈(단장 정길상)이 오는 31일 오후 7시 30분 거제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창단음악회 '시월의 어느 멋진 날에'를 개최한다.  이 음악회는 대우조선해양과 삼성중공업, 신현농협이 후원했다.

거제드림싱어즈는 그동안 찾아가는 음악회로 여름해변공연, 학생에게 꿈을 주는 학교공연, 지역주민과 함께 즐기는 아파트공연 등 각종 문화행사에 참여해 왔었다. 이 드림싱어즈는 단장에 정길상씨, 지휘자 이철훈씨, 트레이너 신숙례씨, 반주자 황경희씨, 부단장에 이군자씨가 맡고 있다.

이번 음악회의 프로그램으로는 합창 , 독창, 이중창, 해성중학교 학생들의 특별공연  등이 준비되었으며, 주요 출연자들은 현재 거제지역서 음악분야에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특히 합창은 서로 다른 목소리가 조화를 이루어 새로운 화음을 만드는 창작예술로 합창의 멋진 하모니는 우리생활에 활력을 더해주고 사회를 밝고 건강하게 만드는 에너지가 된다. 

이번 공연과 관련해 김한표 국회의원은 "거제드림싱어즈의 창단공연은 각박한 세상 속에서 우리들에게 음악이라는 아름다운 하모니로 모든 세대와 계층에 공감이라는 가슴 벅찬 감동을 주는 일로 거제문화예술진흥에 새로운 전기가 되길 바란다"고 기대했다.

또 권민호 시장도 "이제는 단순한 아름다움 추구를 넘어 문화의 가치를 사회 전반에 확산시켜 개개인의 행복수준을 높혀나가는 시대"라며 "이번 공연이 시민들에게 특별한 선물이 될 것"이라고 축하했다.

황종명의장도 "아름다운 앙상블이 함께한 청중들에게 잔잔한 감동과 삶의 활력을 넣는 편안하고 즐거운 자리가 될 것"이라고 치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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