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국 . 평화의 소중한 가치 고양”

2013 국가수호기념관 실무협의회가 지난 28일(목)부터 1박 2일 일정으로 포로수용소유적공원 영상실에서 11개 기념관 20여명의 실무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김길훈 유적공원운영팀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협의회에서는 포로수용소유적공원 활성화사업 추진실적, 나라사랑 청소년 통일준비 민주시민교육, 전쟁기념관이 들려주는 특별한 이야기 등에 대한 현황보고로 막을 열었다.

2013년 국가수호기관 실무협의회가 29일 포로수용소유적공원 영상실에서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박 2일 일정으로 개최했다.

포로수용소유적공원은 포로막사 체험캠프, 군복 순찰행사, 정전 60주년기념 ‘도전! 퀴즈왕’, 초등 역사체험 ‘과거로의 여행’, 포로막사 체험캠프 ‘응답하라! 1950’등을 통한 시설 활성화 추진실적을 발표했다. 낙동강전승기념관은 민주시민교육센터 운영 현황을, 전쟁기념관은 위풍당당 대한민국, 이야기 전쟁사, 진로체험 등의 교육프로그램에 대한 주제 발표를 가져 성공적인 사례에 대한 정보교환이 있었다.

이어 국가수호기념관의 협력체계 구축과 국비 지원금 활성화 방안에 대한 집중적인 토의가 진행됐고, 상호 유기적인 시스템으로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모색하기로 했다. 특히 전쟁의 참상과 호국정신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민주와 평화가 우리에게 주는 가치를 널리 보급하는데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이날 실무협의회에서는 고광훈 회장(전쟁기념관 팀장)과 김길훈 간사(포로수용소 운영팀장)를 새집행부로 선임했다. 고 회장은“호국정신의 고양과 실무협의회의 정례화, 국가수호기념관의 실질적인 협력관계 구축을 위해 배전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협의회 참석 관계자는 포로수용소 평화파크, 대통령기록전시관, 옥포대첩기념공원 등을 견학하는 일정도 함께 가졌다.

국가수호기관 실무협의회에 참석한 기관은 다음과 같다. 창원보훈지청, 전쟁기념관, 인천상륙작전기념관, 김재옥교사기념관,낙동강승전기념관, 다부동전적기념관, 철의삼각전적기념관, 학도의용군전승기념관, 강재구기념관, 학도병기념관, 포로수용소유적공원이다. 이번 실무협의회는 국가보훈처 주최로 포로수용소유적공원이 주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