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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이야기2] '스윙의 왕도'오재세 골프 전문 칼럼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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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4.03.23  22: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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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세재 콜퍼칼럼니스트
"수백번 좋은 샷은 자기의 샷에 대해서 확실한 믿음을 주지만, 안타깝게도, 단 한 번의 나쁜 샷은 그 믿음을 사라지게 한다." - 잭 니클로스

골프를 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경험하는 말이다. 정말이지 "바로 이거야!" 하고 느꼈던 그 스윙이 단 한번의 미스 샷으로 인해 모든 것이 송두리채 흔들리는 것은 골프를 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경험하는 일이다.

도대체 골프에서 스윙이란 무엇인가? 예를 들어 야구에서의 스윙은 상대선수의 투수가 던지는 공을 타자가 정확히 스윙하여 안타나 홈런을 만들어내는 동작이다. 여기에서 도전이 되는 것은 상대 투수는 그냥 직구를 던지지 않는다는 것이다. 커브나 너클볼로 날아가는 볼에 변화를 주는가 하면 체인지 업을 통해 상대방의 타이밍을 빼앗는 공을 던진다.

그리고 야구 배트가 둥근 관계로 훅이나 슬라이스가 거의 없고 높이 뜨거나 땅볼로 날아간다. 하지만 골프에 있어서 스윙이란, 참 특이하면서도 재미가 있다. 그냥 가만히 있는 공을 자신이 원하는 방향으로 스윙만 하면 되는 것이다. 어떻게 보면 야구의 스윙보다는 훨씬 쉬워 보이고 간단해 보이며 단순해 보인다. 하지만 골프를 하는 사람치고 골프만큼 어렵다고 느끼지 않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그러면 언제나 내가 원하는 곳에 정확히 칠 수 있는 스윙 방법이 있는가? 그 대답으로 현 PGA Tour 선수들의 경우를 살펴보자. 흥미롭게도 2013년도 PGA Tour 통계를 보면 PGA Tour 선수 180명 가운데서 드라이버 적중률(Driving Accuracy Percentage) 1위는 제리 켈리(Jerry Kelly)로서 71.81%였고 제일 낮은 사람은 45.58%로서 18홀에서 평균 약10타는 페어웨이 안착에 미스했다.

최경주는 31위로 66.04%이며 세계 1위인 타이거 우즈는 62.50%로 69위이다. 타이거 우즈의 경우 18홀에서 드라이브 페어웨이 정확성은 11개 정도임을 알 수 있다. 그러면 약 7개 정도는 페어웨이를 벗어났다는 말이다. 2013년도 드라이버 정확성에 대한 PGA Tour 선수 180명 중 전체 평균은 10.56%로서 7.5타는 페어웨이 안착에 실패했다는 것이다.

   
▲ 스윙자료사진
이러한 통계들이 의미하는 점은 무엇인가? 이런 세계 최고의 플레이어들이라 해도 언제나 공을 잘 치지 못한다는 것이다. 당신은 아는가, 그들은 거의 매일 800개 이상의 공을 때리는 스윙 연습을 한다는 것을. 이것이 바로 골프 스윙인 것이다. 골프라는 스포츠를 하는 사람이라면 이 사실을 결코 잊지 말아야 한다. 하지만 Tour 플레이어들과 아마츄어가 다른 점은, Tour 플레이어들은 비록 많은 미스 샷을 한다고 해서 자신의 스윙 근본 자체가 잘못된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단지 한 순간 미스 샷이 나온 것 뿐이라는 것이다. 그들은 곧 바로 다음 샷에 집중한다. 하지만 아마추어의 경우는 잘 치다가도 한번 미스하면 자신의 샷의 근본적인 점에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여 갑자기 모든 것을 혼란스러워한다는 것이다.

만약 PGA 투어 선수들도 그와 같이 생각한다면 그들은 결코 선수 생활을 할 수 없을 것이다. 하지만 현실은 해리 바튼이라는 사람의 말처럼, "골프는 아침에 자신을 얻었다고 생각하면 저녁에는 자신을 잃게 하는 게임"임에는 틀림없다. 비단 이러한 느낌은 프로 선수나 아마츄어가 동일하게 느끼는 것이다.

그러면 골프가 그렇게 어렵게 느껴지고 실제로 어려운 이유는 무엇인가? 아치호마 네시안의 말처럼, "골프가 어려운 것은 정지한 볼을 앞에 두고 어떻게 칠 것인가 하고 생각하는 시간이 너무 많다는데 있다."는 것이다.

그렇다.  골프가 그렇게 어려운 이유는,  첫째 너무 많은 다른 방법의 스윙 교습을 알고 있는 것이고 둘째 그로 인해 볼 앞에서 생각이 너무 많다는 것이다.

그러면 골프에서 스윙의 왕도 즉 테크닉이란 무엇인가? 그것은 자신의 스윙 궤도가 정지해 있는 볼을 향해 일직선으로 나아가 클럽 페이스가 스퀘어 한 상태 즉 직각인 상태에서 볼을 가격하는 것이다. 그렇게만 스윙을 한다면 그 볼은 정확히 그 스윙 패스를 따라 날아가게 되어있고 결국 자신이 원하는 곳에 볼을 떨어뜨릴 수 있게 된다.  바로 이것이 골프 스윙의 왕도이며 Text인 것이다. 현대의 모든 골프 스윙 이론은 바로 이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연구되고 있고 교습되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문제는 답은 이렇게 간단한데 그 답을 나오게 하는 공식은 너무 많다는 것이다. 그리고 그 공식들이 서로 다르기 때문에 심지어 프로 선수들까지도 혼란스러워한다는 것이다.

현 세계 1위인 타이거 우주를 보라. 다른 선수들에 비해 그가 얼마나 자주 티칭 프로를 바꾸는지. 그러니 아마추어들의 경우는 오죽 하겠는가? 이런 상황들을 보면 골프란 정말 "어떻게 쳐도 정답이 없는 것"처럼 보인다. 하지만 희망을 잃지 말기 바란다.

다음 기사에서는 "어떻게 쳐도 정답이 없어 보"이는 이 골프가 "어떻게 쳐도 정답"이라는 말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고려함으로 그 다양한 공식들을 보는 눈을 키우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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