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대표이사 정성립)와 대우조선노동조합(위원장 김국래) 양 노사협의회는 회사 노동자 종합복지계획에 대해 설명회를 가졌다.

이날 5개 부문별 복지계획에 대해 노조측은 설명을 듣고 문제점을 파악해 대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우조선해양에서 밝힌 내용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주거부문에 옥명아파트에 이어 순차적으로 농포, 옥림, 옥포 아파트를 재개발하고 장기적으로 기숙를 통합 재배치 및 신축한다. ▲급식부문은 느태지역 식당신축, 산각식당 신축노후화에 따른 건강식코너도입, ▲근무편의부문에 서문복지관 신축, 느태지역 복지관 신축, 휴게실, 매점, 체력단련실 등 편의시설 확충하며, ▲생활부문에 입권 간병, 출산, 사고 등에 따른 전문 도우미제 도입, ▲문화부문에 옥포매립지 일부 공원화 추진, 남문종합관 체육시설 조성, 아주당공원 재개발(휴식공간 및 주차장 개발), 휴양콘도확충, 리조트 타입 교육휴양시설 건립, 마라톤대회 창설 등이다.

회사는 주택융자, 자녀학자금 등이 있으나 실질적인 혜택을 보지 못하는 미수혜자를 위해 선택형 복지제도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