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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이야기5] 골프 테크닉 II오재세 골프 전문 칼럼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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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4.05.13  09:2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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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재세 골프 칼럼위원
Text 즉 골프 교습서는 볼을 가장 이상적으로 칠 수 있는 스윙 방법을 알려주는 책이자 그에 맞는 이상적인 체형이 무엇인지를 알려주는 책이다.

사실 Text대로 하면 볼을 일관성 있게 칠 수 있다. 문제는 Text대로 하기가 쉽지 않다는 것이다.
그 이유는 "Text는 매우 유연한 근육을 요구하고 사람의 본능을 거스르는 것을 요구"하기 때문이다.

유연함을 갖기가 그리 쉬우며, 본능을 거스르는 것이 어디 쉬운 일인가! 때문에 프로골프들이 그렇게 열심히 체력단련을 하는 것이다. 동계훈련에서 체력단련을 소홀히 하면 다음 시즌은 접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래서 프로골프의 전성기는 시간과 노력을 투자할 수 있고 그런 몸 상태를 가질 수 있는 20, 30대임을 알 수 있다. 그리고 이 Text대로 하자면 단 한가지 형태의 스윙 밖에는 없을 것이다.

그러나 사람의 체형은 모두 다르다. 심지어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체형이 변하기까지 한다. 그런대도 계속 동일한 스윙을 가지려고 한다는 것은 매우 힘든 일이다. 그야말로 몸이 옛날 몸이 아니기 때문이다.
PGA 플레이어도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스윙도 달라지는 것이다. 그래도 자신의 본래 스윙을 유지하고자 한다면 엄청난 노력을 해야 할 것이다.

예를 들어 PGA TOUR에서 82번이라는 경이로운 우승 기록을 세울 수 있었던 샘 스니드는 70대에도 약 2미터에 달하는 높이로 발차기를 할 수 있었다.

그는 그런 유연성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PGA TOUR 경기에서의 82번이라는 놀라운 우승 기록을 세울 수 있었다. 하지만 이 샘 스니드 역시 얼마나 많이 스윙의 변화를 가져왔는가?

그리고 PGA Tour 플레이어들을 보면 참으로 다양한 형태의 스윙을 가지고 있다. 그들은 어떻게 해서 그런 스윙들을 가지게 되었나 보자.

그들 역시 처음에는 Text를 기준으로 엄청난 연습을 한다. 하지만 Text에 맞는 체형을 가지지 못한 사람의 경우 자연적으로 스윙 형태가 변화한다. 
몸이 그렇게 따라주지 않기 때문이다.

수 많은 연습을 통해 그 사람의 체형에 맞게 변화된 스윙이 바로 자신의 스윙이 되는 것이다.

그럼에도 많은 플레이어들이 혼란을 겪는 이유는 Text와 그 Text에 근거를 둔 티칭 프로들의 가르침에 너무 의존하는데 있다.

그러다 보니 설사 볼이 잘 맞아도 자신의 스윙이 잘못된 것이라는 생각으로 인해 자꾸 Text와 티칭 프로들의 가르침에 맞는 스윙으로 고치려고 노력을 하다 보니 혼란만 가중되는 것이다.

좋은 플레이어가 되고 안 되고는 그런 벽을 깨고 자신의 체형에 맞는 스윙을 얼마나 빨리 받아들이느냐는 것이 관건이다. PGA에서도 그러한 자연스러움에 빨리 적응한 사람이 대성한다.

결론은 Text는 단지 단지 스윙의 기본적인 골격을 알려주는 지침서일 뿐이지 전부가 아니라는 것이다.
Text에 자신을 맞출 것이 아니라 Text를 자신의 체형에 맞게 적용시켜야 한다.
그래서 필자는 체형에 맞는 스윙을 개발하게 된 것이다. 정확하게 말하자면 필자 역시 그 Text를 각 체형에 맞게 조정해 적용했다.

그러면 이제 지난 주에 언급한 체형에 대해 알아보자. 

오늘은 그 첫 번째 체형으로 키가 크고 몸이 가는 체형을 살펴보자.

키가 크고 몸이 가는 체형을 가진 사람은 기본적으로 몸이 유연하다. 이런 체형의 경우 먼저 생각해야 할 것이 유연함이 큰 장점이자 단점이 될 수도 있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유연함으로 인해 백 스윙을 크게 가져 갈 수 있고, 더 많은 몸의 꼬임을 가져 갈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더 많은 거리를 가져올 수 있는 힘의 근원을 가지고 있는 것이다.
골프에서 더 많은 거리를 가져 올 수 있다는 것은 엄청난 장점이다.

반면 단점은 무엇일까. 단점은 키가 크고 유연함으로 인해 스윙 중에 몸이 쉽게 흔들릴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이런 체형을 가진 플레이어는 무엇보다도 자세(Posture)에 집중해야 한다. 이를테면 힙(Hip)을 더 많이 뒤로 빼고 상체를 더 숙이는 자세가 중요하다. 특히 백 스윙은 천천히 해야 한다.
그래야만 안정된 자세를 가져 갈 수 있을 것이기 때문이다.

만약 백 스윙을 빨리하게 되면 몸의 유연함으로 인해 잘 셑업된 자세가 무너지고 손 모양 역시 무너져서 슬라이스가 나기가 쉽기 때문이다. 그래도 자신의 빠른 백 스윙을 고집하고자 한다면 백 스윙의 크기를 작게 하고 하체의 움직임을 제한해야 한다.
그립은 표준 그립이나 약간의 스트롱(Strong Grip) 그립도 나쁘지 않다.

첫 번째 체형에 해당하는 플레이어가 이렇게 자신의 스윙을 조정한다면 분명 살리드(solid)한 스윙을 하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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