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고 2선의 민선시장으로 당선되신데 대해 재경거제향우회 이름으로 박수를 보냅니다. 이젠 다시 25만의 거제시민의 머슴으로 시작한다니 영광은 뒤로 하고 험난한 업무가 밀려온다는 것을 생각하니 향후 4년이 40년이 될 시간도 있을 겁니다.
그렇지만 날로 세계화로 뻗어가는 청정거제를 생각하면 얼마나 감회가 새롭다는 것을 느끼게 될 것입니다. 둘레 700리 섬에서 역사가 이루어지는 조선대국을 향하여 발전하고 있고, 세계가 찬사를 아끼지 않는 천국 같은 천혜의 거제가 세계인을 불러들이며 여기에 환희의 기쁨을 맛보는 거제인들은 부러움의 대상이 될 것입니다.
그런데 한편으로는 걱정과 염려가 앞섭니다.
한 사람의 시장도 명예롭게 퇴임을 못한 전례가 악마가 되어서 혹시나 권 시장님을 괴롭히지는 않을까? 입니다.
탈법의 악마! 부패의 악마! 이기적인 공명심이 전직 시장들을 불명예로 추락시킨 악마가 어딘가에 살아있음이 걱정돼서 하는 말입니다. 이러한 염려는 거제사상 유례없이 아무도 넘지 못한 2선의 고지를 올랐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이유야 늘 시민이 손을 잡고 놓지 않은 겸손함과 부지런함 그리고 당당하게 집행한 업무스타일이 재신임 받았다고 생각됩니다만 사악한 유혹의 악마며 사탄이 호시탐탐 노리고 있음도 기억해야 할 것입니다.
즉! 악마의 대왕이 덤벼도 권 시장께서는 이겨내리라 확신해 보면서 다시 한 번 재선을 축하드립니다. 재경거제향우회 회장 지 만호 올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