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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이야기8] 일관성 있는 스윙을 하는 방법오재세 골프 전문 칼럼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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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5.01.16  14:5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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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재세 골프 칼럼위원
골프에 있어서 일관된 스윙을 한다는 것은 큰 자산이다.

아무리 천재적인 골프라 해도 아무리 많은 스윙을 해왔다 해도 스윙에 있어서 일관성이 없다면 한번의 미스 샷에 중요한 게임을 완전히 망치게 되기 때문이다.

이런 경우를 우리는 PGA나 LPGA 경기에서 특히 마지막 날에 많이 보게 된다.

일반 아마추어 골프들은 이런 경험을 더 많이 한다. 이를 테면 중요한 게임이나 순간에서 스윙을 하려고 할 때 긴장을 하게 되면 그 동안 잘 해오던 스윙에 자신감을 잃고 갑자기 머리가 하얗게 변할 정도로 어지러운 경험을 했을 것이다.

이제 이런 상태에서 스윙을 하게 되면 거의 미스 샷이 나오게 된다. 이 한번의 미스 샷이 나머지 게임을 망치게 된다. 

왜 이런 문제가 생기는가? 그 원인은 무엇인가?
그것은 바로 일관된 스윙을 가지고 있지 않기 때문이다.
만약 자신이 이러한 골퍼에 포함된다면 이 글이 도움이 될 것이다.

그러면 일관된 스윙이란 무엇인가?
그것은 바로 자신이 어떤 유형의 스윙을 하는 사람인지를 아는 것이다.

사실 골프에는 여러 형태의 스윙이 있다.
이를 테면 백 스윙을 하는 방법과 다운 스윙을 하는 방법이 다 다르다. 쉽게 말해서 각자의 색깔이 있다. 그러면 자신의 스윙이 어떤 것인지를 어떻게 알 수 있을까?

그것은 바로 평상시에 연습장에서 스윙 연습을 할 때 무엇을 연습했는가 생각해 보면 된다.
놀랍게도 대부분의 골프들은 무엇을 연습하는지 조차도 모르고 연습장에서 스윙을 한다.
그러니까, 좋은 볼이 나오게 스윙을 하는 것이 아니라 좋은 볼이 나오기를 바라면서 좋은 볼이 나올 때까지 계속 스윙만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러다 볼이 잘 나오면 "그래 바로 이거야!" 하면서 그 감을 잊지 않으려고 계속 스윙을 한다.
자신이 이런 골프에 속한다면 (사실 대부분이 여기에 속한다) 아무리 연습을 해도 좋은 발전을 기대할 수 없다.

그런데 골프에서의 감이란, 그 날의 컨디션에 따라 항상 바뀌는 것이기 때문에 그 '감'을 믿고 골프를 한다는 것은 요행수를 바라고 골프를 하는 것이나 다름없다.

이런 문제를 어떻게 극복해야 할까.
그 방법은 필자가 이전 기사에서 알려 드린 점들을 잘 되새겨 보면 된다.
이를테면 스윙의 개념에 대한 설명과 자신의 체형이 무엇인지를 알려고 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렇게 골프의 개념과 자신의 체형에 맞는 스윙을 알게 되었다면 반은 이룬 것이다.
이제는 알게 된 그 점을 생각하면서 스윙을 하자.
처음부터 좋은 볼을 기대하지 말고 그 동안 잘못 길들여진 자신의 몸을 바로 잡아가는 과정을 밟는 것이 중요하다.

사람의 습관이란 무시하지 못하는 것이다.
자신의 체형에 맞지 않는 스윙을 해왔다 해도 이미 그렇게 익숙해진 스윙 또한 쉽게 버려지지 않는다.
시간이 걸림을 생각하고 좋은 공을 기대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잘못된 습관을 버리는 과정을 생각하면서 연습을 해야 한다. 

그렇게 하다 보면 어느새 과거의 잘못된 습관을 사라지고 차츰 자신의 체형에 맞는 스윙으로 변해가는 볼을 보게 될 것이다.
이렇게 스윙이 교정되면 이제 자신의 골프에 대한 확신이 생기게 된다.
게임 중 잘 못된 볼이 나와도 즉시 그 문제를 혼란 없이 스스로 교정을 하게 된다.
그리고 매우 중요한 게임이거나 중요한 한 샷을 해야 하는 순간에도 흔들림 없이 자신의 스윙을 할 수 있을 것이다.

골프에는 여러 가지 스윙이 있다. 필자는 그 스윙의 다름을 색깔로 표현하기를 원한다.
다른 색깔의 스윙이란 쉽게 말해서 이것 아니면 저것이라는 것이다.
한 사람이 여러 색깔을 내려고 해서는 안된다.

필자가 말하는 색깔이란, 스윙의 형태를 말하는 것이지 구질을 말하는 것이 아니다.
'구질'이란, 드로우든 슬라이스든 스팅어 샷이든 자신의 플랜에 맞은 공을 만들어 내기 위해서 스윙의 크기나 자세의 변화를 가져오는 것이지 스윙의 틀 자체를 바꾸는 것은 아니다.

이렇게 자신을 알게 되면 골프는 정말 재미있어 진다.
연습장에 가서도 의미가 있는 연습을 할 수 있을 것이고 그렇게 하다 보면 발전해 가는 자신을 볼 수 있다. 

처음에는 더디 보일지 모르지만 시간이 지나면 골프와 관련하여 자신만의 한 가지 철학이 완성되어 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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