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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단상:지만호]'경남도지사와 대여금고'재경거제향인회 회장/오늘의 한국 회장
거제타임즈  |  geojetime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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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5.05.15  04:3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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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완종 사건에 연류 되어 조사를 받은바 있는 홍준표 경남지사의 대여금고 발언으로 또 한 번 논란이 되

   
 
고 있어 사회가 시끄럽다. 일반국민들은 외국은행의 비밀금고 이야기는 언론으로 통해서 익히 알고 있지만 우리나라에서도 대여금고라는 말이 일반에게 알려지기로는 이번 홍지사의 발언으로 처음이 아닌가 생각한다.

그런데 변명처럼 들리는 fact지만 공직자의 부인이 대여금고를 이용한다는 것에 대해 오해의 소지가 크다는 것을 알기나 할까? 떳떳한 돈이라면 은행계좌에 넣어 놓는 것이 일반 상식이라고 보는데 안전을 위한 조치였다고 변명하려는가? 그렇다면 도지사의 관사는 범죄에 취약한 곳인지 아리송하다. 참으로 변명치곤 이해할 수 없는 행동에 모래 검사라는 이미지가 하루아침에 사라지는 모습을 본다.

공직자의 청렴성은 본인과 그의 직계가족들까지 도덕적이고 양심에 가책을 느끼는 짓은 해서는 안 된다. 대여금고에 들어있는 돈이 홍 지사 자신의 돈이 아닌 부인의 돈이라도 비밀 금고로 알려진 은행대여금고에 보관했다는 것 자체가 당당하지 못한 검은 돈으로 의심의 대상이 된다는 것도 검사출신으로서 잘 알고 있을 것이다.

아무튼 이번에 밝혀진 대여금고에 대한 일반국민의 생각은 공직자가 사용해서는 안 된다는 것이 중론이다. 검은 돈의 도피처로 사용하기 때문이라는 인식이 확산되기에 하는 말이다. 정치권은 이 번 일을 부패척결의 혁신으로 삼아 공직자의 대여금고 사용을 금지하는 법을 만들어야겠다. 사회 곳곳에 숨어있는 비리의 도피처가 살아있는 한 청백리다운 공직자를 찾을 수 없기 때문이다. <오늘의 한국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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