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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때를 아시나요?'<108>' 멸치 어장막에서 멸치 삶는 모습 '거제타임즈 창사 12주년 기념 '거제도 옛 사진 報道展'
박춘광  |  geojetime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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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5.07.29  01: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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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타임즈 창사 10~12주년 기념 '거제도 옛 사진 報道展'
(주)거제타임즈가 지난 2013년 5월 1일 창사 10주년을 지나 2015년은 12주년을 맞았습니다. 이를 기념하고 거제도의 생생한 역사를 발굴하기 위해 ‘거제도 옛사진 報道展’을 지난 2013년 초부터 전개해 왔습니다. 거제도의 옛 역사나 인물, 생활상, 지명(풍경),사건사고 사진 등 으로 거제 역사를 되돌아 볼 수 있는 귀한 자료를 가지고 계신 분들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이 자료는 저희가 출처를 밝히고 게재한 후 반드시 원본은 되돌려 드리겠습니다. 거제 역사의 산 뿌리를 찾고자하는 뜻을 널리 이해하여 주시고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합니다.<편집자>
멸치 어장막에서 며치를 삶는 어부들과 이를 돕는 아낙들의 모습-사진제공: 향토사학자 이승철님
   
 
   
 

거제도 해안가에는 예전(5190년대부터 1980년대까지로 추정)에는 바닷가 자갈밭이나 빈공터 등을 이용한 어장막(어장터)가 많았다. 어부들이 기거하는 거주주택과 창고 등이 있는 어장막 마당에는 으례히 윗 사진에서 보이는 것 같은 멸치 를 삶는 구조물이 있었다.
 

한 쪽에서는 불을 매우 세게집히고 물이 끓으면 큰 가마솥에다 산데미(멸치를 담는 대나무 소쿠리)에 가득 멸치를 떠 담아 양손으로(사진 아래) 끓는 물에다 멸치를 즉석으로 익혀낸 후에 자갈마당에서 태양볕을 이용해 바로 말렸다.

멸치 연승을 주로하는 권현망에서 멸치를 가두어 잡으면 운반선을 이용해 싣고 온 후에 이런 과정을 거쳐 말린 후 품질과 크기에 따라 멸치 포대에 넣어 상품으로 만들어 팔았다. 주 로 이런 작업들은 젊고 건장한 장년들이 했으나 젊은 부녀자들도 함께 보조하는 일들을 많이 했다.  나이든 사람들은 이런 향수를 가지고 있을 것어서 새삼 세월의 무상함을 느낀다.

이런 시설은 일부 정치망 어장터에도 있었는데 요즈음은 많ㅇ이 현대화 되었다.

일부 어장에서는 이런 멸치 삶는 시설을 선상에다 설치해 두고 바다에서 바로 삶은 후 어장마당에서 널려 말리기도 했다. 예전 거제도 섬 어촌 해얀가에서 흔히 볼 수 있었던 이런 광경을 지금은 볼 수가 없어 세월의 무상함을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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