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표 의원(새누리당, 거제시)이 8월 3일(월) 능포·장승포·마전·일운을 시작으로 6일(목)까지 권역별로「1일 택시민생탐방」을 하는 등 10일 까지 하계민생탐방을 추진하고 있다.
 

▲ 운행전 대기 중인 김의원

이번‘택시민생탐방’은 폭염 속 민생현장에서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거제시민의 각종 애로 사항을 현장에서 생생하게 파악하고 지난 3년간의 국회의정활동을 시민들에게 설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 의원은“최근 대우조선해양 사태 등 조선경기 불황으로 인한 거제시의 전반적인 경기가 악화되고, 일자리를 잃을지 모른다는 시민들의 걱정도 매우 커지고 있는 상황”이라며,“이번 민생탐방을 통해 거제시민이 체감하는 애환을 살피고 느끼면서, 실질적으로 거제의 내수경기를 살리고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는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시민들과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나누겠다.”고‘택시민생탐방’에 나서는 배경을 설명했다.
김 의원은“택시운전을 통해서 거제시민들께서 거제의 참일꾼으로 국회에서 최선을 다해 일하라고 명하신 부분을 잊지 않고 가슴에 새기는 것이 택시민생탐방에서 가장 중요한 일”이라며,“이번 민생탐방에서 거제 시민의 손발이 되어 하루를 일년처럼 중단없이 열심히 일하겠다는 초심을 항상 잃지 않고 낮은 자세로 임하겠다는 다짐을 새로이 새기겠다.”고 했다.

이번 김 의원의「택시민생탐방」은 거제시 관내 4개의 택시회사(OK·거제·에니콜·해금강 택시)에서 차례로 배속되어, 실제 택시기사의 운행과 동일하게 진행된다. 이 기간 동안 발생한 수익은 추후 사회복지법인 등에 기부할 예정이다.

▲ 배차받은 택시와 김한표 의원

김한표 한국정책연구소 이사장 위클리피플 7월호 표지인물 전 거제경찰서장이 '나는 거제의 택시 운전자' 민생투어 박춘광  |  geojetimes@hanmail.net   승인 2007.08.19  16:10:45  |    김한표 한국정책연구소 이사장(전 거제경찰서장)이 국내 인물 시사주간지인 위클리피플(Weekly People) 제529호 16주년 창간특집호에 표지인물로 선정 보도됐다.         위클리 피플 제529호의 표지모델로 선정된 김한표 한국정책연구소 이사장     김 이사장은 "나는 거제의 택시운전자"라며 택시운전 6개월 10일간의 민생현장담을 털어놓으며 "돈 보다 몸을 낮춰 세상공부를 하고 싶어 택시기사를 하기로 결심했다"며 "좁은 공간에서 손님들과 이런저런 얘기를 나누면서 그동안 경험하지 못한 다른 인생을 많이 느꼈다"고 회고했다.         김한표이사장은 지난해 9월 27일부터 올해 4월 7일까지 6개월 10일동안 거제교통 택시운전자로 일했다.             자신은 오로지 지역발전을 위해 어떻게 하는 것이 가장 고향을 사랑하는 길인지를 선택해서 봉사하겠다는 생각 뿐이라고 대담하고 있다.     그간 청와대 비서실과 경호실 근무를 통해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경기대, 창신대 등 초빙교수로 후학을 양성하기도 한 김이사장은 현재 미래사회국민포럼 상임운영위원도 맡고 있다. 김 한표 전 거제경찰서장, 택시기사생활 마감 민생일선의 현장체험과 시민의 눈높이로 애환수렴 김영완  |  geojetimes@hanmail.net   승인 2007.04.10  12:20:18  |    지난 해 9월27일부터 택시회사 ㈜거제교통에서 택시운전기사 일을 해 온 김 한표 전 거제경찰서장이 4월7일부로 6개월간의 택시기사 생활을 정리했다. 시민과 약속한 6개월의 기간동안 하루 20시간을 할애, 시민의 발로 뛰며 현장을 누벼 생생한 민생의 현장을 체험한 소중한 기간이었다고 자평했다. 지난 2000년 총선출마 이후 힘든 정치적인 역경을 겪은 김 전 경찰서장은  총선 당시 보여준 거제 시민들의 뜨거운 성원에 보답하기위한 봉사의 길을 찾던 중 열악한 환경가운데서도 관광거제의 얼굴이며 시민의 발이라 할 수 있는 택시를 운전하면서 시민들에게 봉사하겠다는 일념으로 자격증을 갖추어 택시기사로 일해왔다. 기사생활을 시작하자 언론은 다양한 시각으로 김 전시장의 택시기사 생활을 다루었다. '전국 경찰서장 출신 택시기사 제 1호’ 라며 화제의 기사로 다루었고, 전국 경찰관 웹싸이트에서 인기검색순위에 오르기도 했으며, 창원CBS방송에서는 금주의 ‘화제의 인물’로 선정, 생방송으로 인터뷰를 진행하기도 했다. 시민들의 반응도 엇갈려 “대단한 용기와 결단이다” “ 말하기는 쉽겠지만 결정하기까지는 무척 힘들었을 것이다” 라는 긍정적 평가와 “정치적 쇼가 아니냐” “오죽 힘들었으면 택시기사를 하겠느냐”는 부정적인 평가 등 엇갈린 반응을 보였는데 6개월 동안의 일선 택시기사로 묵묵히 현장체험을 마쳐 시민과 약속된 기간을 체워 세간의 우려를  씻어내고, 택시운전을 통해 시민에게 더욱 가깝게 다가가는 계기를 만들고 시민의 정서를 확인하는 수확도 거두었다. 김 전 서장은 택시기사로 민생일선에 과감히 도전하는 모습을 보여 거제 정치사에 새로운 전기를 마련했다는 시민들의 평가를 받고있다. 전국적인 화제가 되었고, 거제 사회의 신선한 충격을 몰고 왔던 김 한표 전 거제경찰서장의 택시기사 話頭(화두)는 다음 단계로 이어지는 향후 계획과 정치적 행보로 나타날 것으로 보여 궁금증을 더해주고 있다. 김 전서장은 그동안 현장에서 만난 시민들과 관심을 가져준 지인들에게 인터넷을 통한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6개월간의 택시기사 생활을 마감했다. 감사의 인사 그동안 가까이에서 시민의 발이되고자 하던 저에게 보내준 격려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저는 시민과 약속한 택시기사의 직분에 충실하고 자 최선의 노력을 경주했다고 감히 말씀드립니다. 거제시민의 교통수단이 되었던 기간동안 사회 곳곳의 경제적 고통소리를 들을 수 있었고 택시미터기를 바라보는 승객의 힘든 눈빛을 마주 대하면서 고통도 함께 나누며 마음까지 헤아릴 수 있었던 일들이 참으로 소중한 삶의 체험이며 보람이었습니다.   저는 그동안 보내주신 성원에 보답하기 위한 작은 봉사의 마음으로 시민들의 발이 되고자 하였으나 오히려 시민들은 저에게 더 큰 격려로 용기를 북돋아 주어  또다시 큰 빚만 지게 되었습니다. 그간의 현장 경험으로 서민들의 목소리를 겸허히 듣고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나갈것을 약속드립니다. 새벽 6시부터 다음 날 새벽 2-3시까지 하루 평균 18-20시간 가량 일하는 택시기사생활이 힘든것보다 보람있었던 것은 지금의 어려움을 감내하고 미래를 위해 열심히 일하는 시민들의 모습을 보며 힘을 얻었기 때문입니다.   아울러 운행기간 중에 있었던 수 많은 애환들은 평생 가슴에 담고 가고싶은 소중한 추억들로 어려울 때마다 조금씩 꺼내보며 힘을내는 자양분으로 삼을 것입니다. 그 동안 함께 일했던 동료 기사들의 협조와 이용해주셨던 시민여러분들께 다시한번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