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인
왼쪽
오른쪽
> 경제
해양플랜트산업 전망 어둡다는데 '산업단지 범위는 늘어나고...'거제국가산단계획 늦어도 올 연말까지 승인날 듯
거제타임즈  |  geojetimes@hanmail.net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6.03.31  09:09:43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570만㎡ 규모 조성… 내년 착공- 2022년까지 2단계 사업 완공 목표
내륙철도 종착역 거제기지 건설에 대한 확정고시는 언제?

경남도와 거제시가 30일 국토교통부에 거제해양플랜트 국가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산단계획 승인을 신청하면서 현실성을 고려하지 않은 계획추진이 아니냐는 여론이 일고 있다.

해양플랜트산업의 경우 현재 국내외 상황이 최악의 상황에 놓여 있는데다, 대우조선해양과 삼성중공업 등 대형조선소들이 해양플랜트산업의 전망을 불투명하게 내다보고 생산시설 등을 축소하고 있다.

그러나  거제시와 경남도는 이와 반대로 산업단지 범위를 당초 계획 보다 오히려 더 늘려가는 등 현실과 맞지않는 행정을 평쳐나가고 있다는 지적이다.

국가산단은 늦어도 올해 연말까지 국토부 승인을 끝내고 내년에 본격 착공할에 들어 갈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나 이같은 국내외 환경이 최악의 상황으로 치닫고 있는데도 지나친 기대감으로 인해 오히려 부작용과 후유증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는 것이다.

   
▲ 조감도
사업시행자인 민관특수목적법인(SPC) 거제해양플랜트국가산업단지(주)(거제시, 한국감정원, 실수요조합, 금융권, 건설사)에 따르면 잠정 확정된 산업단지 전체 면적은 육지부 234만㎡, 해면부 336만㎡ 등 총 570만㎡이다.

이 중 조선기자재 업체가 입주할 산업시설 용지는 전체의 약 40%인 227만㎡이며, R&D(연구개발) 및 엔지니어링 등 연구 및 지원시설용지가 약 30만㎡이다.

산업시설 등의 종사자의 정주환경 조성을 위해 계획된 주거용지는 41만㎡(7.2%)이며, 경북 김천~거제를 잇는 남부내륙철도(KTX) 사업을 고려해 철도 역사와 역세권 상업용지 약 44만㎡, 도로·주차장·공원녹지 등의 공공시설용지도 228만㎡가 계획 돼 있다.

실수요 조합인 부산강서산업단지(주)에 따르면 산업용지는 사실상 분양이 완료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36개 업체가 산단 용지 매입을 위해 출자보증금을 내고 입주 신청을 마쳤으며, 참여업체는 철강과 해양플랜트 관련 기업이 31개사, 전기전자 부문 3개사와 바이오, 기타 2개사다. 평균 신청면적은 3만3000㎡(1만평) 이상이며, 계획면적 대비 신청 면적이 114%로 이미 공급량을 넘어선 상태다.

산업용지 3.3㎡(1평)당 잠정분양가는 169만원이며 입주 신청 기업은 조합과 금융협약이 된 6개 시중은행으로부터 계약금 10%를 제외한 중도금과 잔금 100%를 대출 받을 수 있다.

류명현 경남도 국가산단추진단장은 "국토부 심사가 빠르면 6개월 내 끝나는 만큼 이르면 9월, 늦어도 올해 연말까지 국토교통부 승인을 거쳐 내년 상반기 토지와 어업권 보상을 마치고 공사를 착공해 2020년까지 1단계 산업단지와 기반시설을 준공하고 2022년까지 2단계 사업을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거제지역 조선소 직원인 시민 김 모(54.고현동)씨는 "해양플랜트 상황 악화로 대우조선해양과 삼성중공업이 빠진 해양플랜트국가산단이 무슨 의미가 있겠느냐"며 "이런 상황에서 산단 규모를 축소하지는 못 할 망정 오히려 더 늘리는 것은 훗날 상당한 문제의 소지가 있을수도 있다"고 지적했다.

시민 이 모(57.옥포동)씨는 "세계적으로 문제가 생겨 있는 해양플랜트 부분에 대한 산단 건설 자체도 문제지만 전망 자체가 불투명한 이런 상황에서  면적만 늘려 나가는 것은 자칫 하다가 아까운 바다만 없애는 꼴이 될 수도 있을 것이다"며 "해양플랜트 산단으로 최종 지정 돼 꼭 성공하길 바라지만 자칫하다가는 땅장사만 시킬 수 있는 상황도 발생할 수 있어 신중을 기해야 할 것이다"고 말했다.

거제타임즈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기사 댓글 2
전체보기
  • 마린보이 2016-04-01 15:49:14

    바로 코앞 발등만 볼게아니라 먼 앞날 ...장기적으로 해양플랜트에 준비를해야죠.하루살이처럼 살지않고 장기적인 계획과 R/D투자는 미래를위한것이니깐 ......화이팅신고 | 삭제

    • 시민 2016-03-31 15:59:55

      어려울 수록 준비를 철저히 해야하며 어려운시기에 투자해 거제시민들을 부양해야,,,신고 | 삭제

      최신 인기기사
      1
      [성명] 신천지예수교회 부산야고보지파 성도일동
      2
      서일준, 대통령 특사로 필리핀 대통령 취임식 참석
      3
      거제시협동조합협의회 제2대 이광재 이사장 선출
      4
      거제시, 박완수 경남지사 당선인 방문 정책과제 반영 건의
      5
      거제 송포 권역 포함 경남도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6개소 선정…전국 최다
      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명칭 : 인터넷신문 | 등록번호 : 경남 아009호 | 등록연월일 : 2005년 11월 10일 | 제호 : 거제타임즈 | 편집인 : 박현준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현준
      발행인 : 김철은 | 발행연월일 : 2003년 4월 16일 | 발행소: 경남 거제시 서문로 72 (고현동) 태원회관빌딩 6층ㅣ전화: 055-634-6688 / FAX: 055-634-6699
      Copyright © 거제타임즈. All rights reserved. 문의메일 : geojetime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