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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署, 업자와 짜고 기름값 챙긴 조선소직원 등 3명 구속시운선 공급 기름 적게 받고 억대 뒷돈…조선소 '도덕적 해이' 비난
거제타임즈  |  geojetime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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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04.28  10:4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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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경찰서는 통영시내 S조선소에서 선박의 시험운전시 소요되는 유류공급을 둘러싸고 검은 거래를 한 일당 4명을 검거, 이 가운데 3명을 배임수증재 등의 혐의로 26일 구속했다.

이날 경찰에 따르면 구속된 조선소 직원 A씨와 B씨는 조선소에서 신조 건조한 선박에 시운전시 공급되는 HFO 등 해상유류를 계측·승인하는 담당자들로, 유류공급업자의 청탁을 받아 발주량보다 적은 수량의 유류를 공급받고 이를 묵인해 주는 조건으로 각각 1억원 이상의 현금을 받아온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조선소 건조선박 시운전 관련 부서에서 해상유류 공급 수량 승인 업무를 담당하면서 지난 2011년부터 20013년까지 유류 업자 김 씨 등에게 청탁을 받고 발주량보다 적은 유류 공급을 묵인해 주는 대가로 모두 72차례에 걸쳐 2억 3000여만원을 받아 챙긴 혐의다.

이들은 현금을 받아 자신들의 주택구입자금, 유흥비 등으로 사용했다.

또 경찰은 이들에게 각종 편의와 함께 발주량보다 적은 수량의 연료유를 공급하고 이득을 취한 C와 D씨를 같은 혐의로 검거하여 김모(53)씨를 배임 혐의로 C씨는 구속하고 박모(35)씨를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 관계자는 “A와 B씨는 조선소가 수주량이 없어 뼈를 깎는 구조조정 등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도 약 3년간에 걸쳐 현금 1억원 이상 씩을 받아 사용했고, 때로는 자신들이 먼저 요구하는 등 도덕적 해이가 심각한 수준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경찰은 검은 거래 일당들이 발주량보다 적은 수량의 유류를 공급하고, 조선소에 손해를 끼친 부분 등에 대하여 추가수사를 진행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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