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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청중학교(교장 정연범)는 작년부터 꾸준히 봉사활동을 하던 거제 선인노인요양원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거제 선인노인요양원은 하청면에 위치한 기관으로 연로하시고 돌봄이 필요한 노인 분들을 위한 복지시설이다.
이번 자매결연 체결을 계기로 하청중 전교학생회 임원 17명은 2016년 5월 20일 거제 선인노인요양원을 방문하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 학교 교감선생을 비롯한 교사들의 인솔아래 진행된 이번 봉사활동은 요양원의 부족한 일손을 도운 후 안마 해드리기, 노래 불러드리기 등의 행사로 진행되었다.
하청중학교와 선인노인요양원은 학생 봉사활동 지역공동체의 장을 구축하고 유대를 강화함으로써 사랑을 나누고 실천하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함께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자매결연은 하청교육가족과 복지시설 간의 상호 협력을 도모하고 학교와 지역사회의 연계를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사춘기 시절 정기적인 봉사활동 경험을 통해 학생들은 어른을 공경하고 나눔을 직접 실천하는 건전한 인격체로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하청중학교 학생회장 김도윤 학생은 ‘하청중학교와 선인노인요양원이 자매결연을 맺게 되어 기쁘다.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아직 어리지만 우리도 누군가를 웃게 하고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앞으로도 우리 학생회 주관으로 정기적인 봉사활동을 하며 사랑과 행복을 나누고 싶다.’ 라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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