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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OIL배 2016울산MBC 전국수영대회 출전 -
거제시수영연맹‧연합회는 지난 5월 22일(일)에 개최된 S-OIL배 2016울산MBC 전국수영대회에 거제시수영동호인들이 참가하여 거제시의 위상을 높였다.
거제시수영연맹‧연합회는 시민의 체육증진 및 생존수영 교육활동에 기여하고 있는 시립 오션사이드 수영장과 삼성중공업 수영동호회, 거제돌핀스 회원들이 ‘블루시티’라는 팀을 구성 후 총20명이 출전 총10개(금메달3개, 은메달4개, 동메달3개)의 메달을 획득하였다.
거제시수영연맹‧연합회는 2014년부터 3년째 본 대회에 꾸준히 참가하고 있다. 특히 본 대회는 울산MBC(5월 29일 09:35~10:35예정)와 MBC SPORTS+(미정)에서 녹화중계를 하여 ‘블루시티’라는 팀명으로 거제시를 전국에 홍보하였으며 거제시 수영인들의 활약상을 보여줄 수 있기 때문에 매년 참가하고 있다고 한다.
거제시수영연맹‧연합회는 체육회와 생활체육회 통합이전부터 통합운영되어 왔다. 이번 대회에 수영연맹‧연합회 임원(회장, 상임부회장, 총무부회장, 생활체육이사)들이 직접 선수로 출전하여 동호인들의 참여를 유도하고 대회에서 입상하는 등 솔선수범한 점이 인상 깊다.
이번 대회 참가준비와 진행을 담당한 최윤석 생활체육이사는 “수영은 생존기술로서 부상위험이 적고 전신운동이자 모든 연령대가 즐길 수 있는 평생운동으로 ‘생활체육의 꽃’이다. 선진국에서 매우 중요시하고 우리나라도 세월호사고 이후로 특히 중요시되는 종목이다. 거제시에도 생활체육 수영인구가 최소 3,000명이 넘는다. 내년에는 보다 많은 수영동호인이 대회 참가해 거제시 수영인들이 단합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번 대회에 선수로 함께 참가한 허춘 거제시수영연합회장은“매년 대회때마다 타시도의 50M수영장에서 훈련한 선수들에 비해 25M수영장에서만 훈련한 거제시 선수단의 한계를 실감한다. 국가차원에서도 수영이 강조되는 시점에 수영에 대한 관심과 투자가 요구된다. 이를 위해서 거제시수영연맹‧연합회는 거제시의 수영 대중화와 생활체육발전을 위해서 더욱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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