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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오염의 시한폭탄 폐가두리! 국립공원에서 퇴출시킨다!낚시객 무단출입으로 화재, 침몰시 심각한 해양오염 유발
거제타임즈  |  geojetime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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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06.03  10:5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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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거제지구 총 500여개의 가두리식 어업시설 중 방치된 폐가두리․뗏목 35개소 우선 철거
국립공원관리공단 한려해상국립공원동부사무소(소장 이승찬)는 국립공원내 방치되어 국립공원의 경관을 저해하고 나아가 해양오염의 시한폭탄으로 불리는 폐가두리․뗏목을 2020년까지 국립공원에서 퇴출시키기로 하고 지난 6월 1일 만지도 앞 해역의 5개소 철거를 시작으로 올해안에 9개소, 2020년까지 35개소를 모두 철거한다고 밝혔다.

방치 폐가두리․뗏목은 IMF이후 양식업 경기가 나빠지면서 사업을 포기한 어민들이 버리거나 방치한 양식시설로 바다에 떠다니며 선박안전을 위협하는 것은 물론, 냉장고 등 생활도구, 유류 등이 그대로 방치된 경우가 많아 낚시객의 무단출입으로 인한 화재, 태풍등으로 인한 침몰시 언제든 대규모 해양환경 오염을 일으킬 수 있는 시한폭탄으로 불리고 있다.

   
 
지난 2014년 통영시 산양읍 풍화리 해역에 떠있던 폐뗏목에 낚시꾼의 실화로 보이는 화재가 발생해 하마터면 한려해상국립공원으로 옮겨 붙을 뻔한 아찔한 사고가 있었으며, 이를 계기로 한려해상국립공원사무소에서는 폐가두리․뗏목의 피해 예방을 위한 방안을 강구하기 시작하여 지난해 5개소를 철거하고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에 나서게 되었다.

한려해상국립공원동부사무소 유창우 해양자원과장은 “폐가두리․뗏목 철거는 소유자가 직접 시행하는 것이 원칙으로 소유자와 협의를 통해 자진철거를 우선으로 하고 있으나 경관 우수지역, 탐방객 안전에 위협이 되는 시설, 지역주민들의 요구가 있을시 위험성과 시급성을 감안하여 직접 철거여부를 결정한다”고 밝히고 “국립공원내 설치된 해양오염 시한폭탄을 제거한다는 사명감을 갖고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한편 이번에 철거된 폐가두리 5동은 해저에 박힌 닻까지 뽑아올리고 육지로 옮겨 폐스티로폼과 목재구조물을 완전해체하여 폐기처분한 것으로 해양폐기물 10톤을 수거한 효과를 거둔 것으로 한려해상국립공원사무소에서는 분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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