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캠프에 참여한 아동·청소년은 청소년금융교육센터(경남지부)를 방문해 금융게임을 통해 금융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시간과 직업체험활동을 통해 은행원이 되어 가상통장을 발급해주기도 하고, 본인의 통장을 개설해 보는 등 다양한 금융체험활동을 진행했다.

특히 개인별로 가상계좌 및 가상 현금, IC카드 사용을 통한 자동화기기 및 금융기기체험, 핀테크 체험 등은 이론교육으로 이해하기 어려웠던 부분들을 보다 쉽게 배울 수 있었고, 체험활동으로 인해 아동·청소년의 경제 및 금융에 대한 관심도 및 참여도를 높일 수 있었다.

경제캠프에 참여한 옥○○ 학생은 "지루한 이론적인 교육만 하는 게 아니라 게임과 체험을 통해 배우게 되니 이해도 쉬웠고 무척 재미있었다. 그리고 은행원이 쉬운 직업 인줄만 알았는데 직접 체험을 해보니 쉽지 않았다. 직접 통장을 만들어보면서 나중에 진짜 나의 통장을 만들어 용돈을 관리하고 싶다는 생각을 들었다"며 금융교육센터 참여소감을 말했다.

사업을 진행하는 사례관리팀에서는 올 3월부터 매월 1회 용돈지원을 지속적으로 하고 있으며 경제교육을 통해 아동청소년들이 건전한 소비습관을 기르고 올바른 경제관념 확립을 통해 계획적인 소비와 자산관리 능력을 높일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 지지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