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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 유일의 마지막 분교, 작지만 알찬 학교를 가꾸어가는 동부초등학교율포분교장(교장 노순영)에서는 9월 22일 전교생 22명을 대상으로‘찾아가는 발레교실’이 열렸다.
찾아가는 발레교실은 LX한국국토정보공사(사장 김영표)와 국립발레단(예술감독 강수진)의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문화소외지역의 학생들에게 직접 발레를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행사이다. 한국국토정보공사에서는 발레슈즈와 티셔츠를 무료로 선물하여 모든 학생들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였고, 국립발레단 강수진 예술감독은 발레의 기본적인 배경지식과 함께 학생들에게 전하는 꿈과 희망의 메시지를 선사하였다.
학생들은 처음 신어보는 발레슈즈로 설렘을 감출 수 없었으며 처음에 낯설어하던 학생들도 발레동작 따라하기, 발레마임 등 발레의 기초를 체험하면서 어느새 발레의 매력에 푹 빠지게 되었다.
강수진 예술감독은 “모든 분야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인성이다. 주변 사람을 배려하고 이해하는 사람만이 미래의 훌륭한 무엇이 될 수 있다.”며 학생들에게 올바른 마음을 키우며 꿈을 찾아 갈 것을 당부하였다.
노순영 교장은 “좋은 기회를 제공해주신 한국국토정보공사와 국립발레단 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가슴 속에 꿈과 희망을 심어줄 수 있는 다양한 문화체험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