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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선 시동을 걸자“펑”소리와 함께 화재 발생 -
통영해양경비안전서(서장 박상춘)는 10월 30일(일) 08:40경 통영시 중앙동 강구안 안벽에 계류중인 연안자망어선 A호(7.31톤)에 화재가 발생하여 긴급 진화에 나서는 등 주말 사건․사고에 총력 대응하였다고 밝혔다.
통영해경에 따르면, A호의 선장 홍모씨(63세)는 30일 08:40경 조업차 출항하기 위해 시동을 걸자 “펑”소리와 함께 화재가 발생하여 통영해경 상황실로 신고하였다. 또한, 30일 08:46경 통영시 사량도 인근해상에서 연안통발어선 B호(2.99톤)가 조업 중 스크류에 어망이 감겨 항해가 불가능해지자 선장 김모씨(52세)가 통영해경 상황실로 구조 요청하였다.
신고를 받은 통영해경은 통영안전센터, 122구조대 및 경비함정에 상황을 긴급 전파, A호의 화재를 진화하였으며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고, B호는 50톤급 경비함정을 현장으로 긴급 투입, 안전해역까지 무사히 예인완료 하였다.
통영해경은 조업선 출항 시 안전사고를 대비하여 사전 장비점검 및 안전장구를 철저히 갖추고 항해 및 조업 시 안전운항을 통하여 해양사고를 미연에 방지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