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등면 건강위원회(위원장 이주일)는 지난달 28일 사등면사무소 회의실에서 건강플러스 행복플러스 사업을 마무리하는 건강토론회를 관내 기관단체장 및 어르신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건강토론회에서는 2011년 사등면 건강위원회 발족 후 지난 6년간 추진해 온 주민 건강증진사업 추진 내역을 보고 하고, 건강위원들의 재능기부로 운영되고 있는 실버건강 프로그램 어르신 건강댄스 시연과 심리교실에 운영한 원예치료 작품 석부작 및 시화를 전시했다.

또한 홍익웃음연구소 문준우 웃음강사의 '행복으로 여는 웃음체조 특강'으로 토론회를 찾은 주민들에게 건강의 소중함을 다시 생각하게 하는 계기를 만들어 줬다.

토론회를 주관한 이주일 위원장은 "사등면 건강위원회는 2017년부터는 행정기관 지원 협력 없이 자생단체로서 운영할 것이다, 운영에 어려운 점이 많겠지만 주민주도의 건강증진 활동은 계속해 나갈 것"이라며 "지역민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위해 건강위원회가 주도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재현 사등면장은 "깊어가는 가을날에 토론회 개최를 위해 수고하신 사등면 건강위원회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100세 시대를 맞아 지역주민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