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시상식은 거제시청 도란도란 북카페에서 진행됐으며, 시민운동본부 임원진과 부문별 수상자(학생) 24명, 학부모, 담임교사 등 40여명이 자리를 함께했다.

이번 시상식은 지난 9월 19일부터 10월 31일까지 접수된 91점의 작품을 대상으로 표어·포스터 부문은 (사)한국미술협회 거제지부에서, 사진은 한국디지털 사진가협회 거제지부 심사위원회를 거쳐 최종 선정된 작품을 시상하는 자리로, 표어 중·고등 부문에는 2명의 학생이 수상했으며, 표어 초등부문과 포스터 중·고등 부문에는 각6명의 학생, 포스터 초등부문에는 7명의 학생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더불어 사진부문은 대학생과 일반인 공모하며 5명의 시민이 선정되어 수상했다.

우수작으로 선정된 26점의 작품은 12월 5일부터 12월 17일까지 거제시청 도란도란 카페에 전시되며, 이후에는 청소년 수련관 등에서 순회 전시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박행용 본부장은 "어린이와 청소년 계층은 물론 시민들에게 기초질서 지키기에 대한 관심도 증대와 참여문화 확산을 위해 이번 행사를 추진하게 됐다"며 "처음 개최하는 행사라서 부족한 점도 많았지만, 주변에 많은 분들의 도움에 힘입어 무사히 마칠 수 있었으며, 음으로 양으로 도와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