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도인맥만들기(회장 손종언)는 28일 학산경로당을 찾아 어르신들의 장수사진 촬영 봉사활동을 펼쳤다.

지난 2007년 결성된 거제도인맥만들기는 10대 부터 60대 까지 다양한 연령층으로 구성된 봉사단체로 월 1회 정기적으로 독거노인 집수리 및 환경정화, 어르신 장수사진 촬영 등 소외된 계층을 위한 봉사활동을 10여 년동안 꾸준히 펼쳐오고 있는 단체다.

거제인맥만들기 최형식 사무국장은 "우리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기쁨이 된다면 저희는 두배의 기쁨을 받았다"며 "환하게 웃는 모습으로 1개월 후에 액자에 담은 가장 아름다운 모습의 사진을 가지고 다시 찾아오겠다"고 인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