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평동 주말농장 분양자회(대표 김민식)에서는 지난 25일 장평동주민센터(동장 최석호)에 경로당 위문품을 기탁했다.

위문품은 주말농장의 최종 결산 수입금을 뜻있게 곳에 사용하자는 회원들의 의견을 모아 최상품의 복숭아 11상자(경로당 별 1상자)를 구입해 회원 대표단이 직접 주민센터에 내방해 전달했다.

장평동 주말농장은 2014년 5월 장평동 택지단지 내 학교부지를 무상 임차한 공영주차장 빈터에 조성되어 50여명의 장평동 주민들이 분양받아 텃밭으로 이용되어 왔으나 최근 차량의 증가로 장평동 택지단지에 주차장 부족이 심화되자 분양자들이 자발적으로 공용주차장으로 환원함에 따라 2017년 6월말부로 종료됐다.

장평동주민센터에서는 각 경로당을 개별방문 주말농장 분양자회의 위문 품 기탁 취지를 설명하고 과일상자를 전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