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문동주민센터(동장 김순희)는 지난 8월 29일부터 청·장년 1인 가구 대상자에게 복지사각지대 안내문을 발송해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힘쓰고 있다.

이번 사업은 경제활동 중심 인구 세대인 청·장년 1인 가구에서 실업상태에 놓인 세대들에게 복지관련 안내문을 보내 복지사각지대 발굴률을 높이고자 만들어졌다.

경제적빈곤의 영향으로 알콜 중독, 우울증 등 질환이 있는 사람들을 중점 조사대상으로 정해 안내문을 보내고 도움이 필요한 청·장년 세대들을 상문동사무소로 방문해 상담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실제 상문동주민센터는 8월 열린상담실이 마련돼 경제적·심리적 문제로 상담이 필요할 시 사용할 수 있다.

김순희 상문동장은 "앞으로도 복지와 관련해 많은 지원이 이뤄져 접근하기 쉬운 '복지 상문동'으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