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는 전년도에 이어 깨끗하고 밝은 도시 가꾸기에 전담할 환경미화원 8명에 대한 공개채용에 나섰다.

전년도 경남도내에서 처음으로 공채를 실시한바 있는 거제시는 채용된 환경미화원들이 자부심을 갖고 성실하게 근무함으로써 깨끗한 거리조성에 상당히 기여한 것으로 분석되어 금년에도 공개채용을 선택했다.

금번 환경미화원 공개시험 서류접수는 이달 6일부터 11일까지로 공채 희망자는 사진(3.5 × 4.5cm)이 붙은 응시원서와 주민등록 등.초본 각1부, 이력서, 공무원채용신체검사서를 갖추어 시청 환경관리과로 직접 접수해야하며, 1차 서류심사를 거쳐 2차 체력시험, 3차 면접을 실시해 최종 선발하고 합격자는 20일 시홈페이지 게시와 함께 개별통지 하게된다.

체력검사는 전년도에 이어 30Kg짜리 모래주머니 오래들기와 1000M달리기는 4분내에 주파를 기준으로 하며, 체력검사 실시와 관련 시 관계자는 현재 시 관내 쓰레기는 무거운 대형폐기물의 배출이 늘어가는 추세임으로 이를 적기 수거함과 아울러 작업구간이 광범위해  도보로 이동하는 등 환경미화원의 업무특성에 기인한 것이며 체력 뿐만 아니라 많은 시민들을 상대해야 함으로 인성을 파악하기 위해 면접도 실시해 적정한 대상자를 선정한다고 체력검사와 면접에 대한 배경을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