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에 실시되는 제17대 국회의원선거와 관련 오는 10. 18부터 선거일까지 기부행위가 제한·금지된다. 선거관리위원회는 시민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기부행위를 할 수 없는 기간은 오는 18부터 내년 4월 15일(선거일전 180일부터 선거일)까지다. 이 기간 동안 기부행위를 할 수 없는 사람은 후보자(입후보예정자 포함)와 그 배우자, 정당 및 후보자의 가족, 선거사무장·선거사무원 등과 후보자 또는 그 가족과 관계있는 회사·단체, 그 외 누구든지(제3자) 후보자를 위해 선거와 관련 기부행위를 할 수 없다.

또 기부행위 대상은

 ○금전, 음식물 등을 주거나 관광 등에 편의시설을 제공하는 행위             ○야유회, 동창회, 향우회, 체육·등산대회, 개업식 등 각종 행사에 찬조금이나 기념품을 제공하는 행위,                                                                               ○주민에게 선물셋트, 선물교환권 등을 주는 행위,                                          ○기타 명칭여하에 불문하고 이익을 주거나 받는 행위이다.

특히 기부행위는 후보자의 성명이나 정당의 명칭을 밝히지 않더라도 미루어 짐작할 수 있는 방법으로 하는 때에는 기부행위에 해당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