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직원 가족들이 조선소를 걷는 모습

지난 16일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에서는 '2019 삼성가족 한마음 걷기대회'가 열렸다.

화창한 가을 하늘아래 열린 이 날 행사에는 임직원과 선주, 선급 및 가족 4,500여명이 참여해 약 3시간 동안 조선소 내 가로지안벽 주변 4.5km를 함께 걸었다.

창립 45주년을 맞아 마련된 이번 행사에서는 해군 군악/의장대 공연, 버스킹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가 제공 되었고, 가족과 회사에 대한 감사엽서 작성 등 이벤트를 통해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이 날 행사에 참석한 선주사 가족은 "거제도의 화창한 날씨속에 조선소를 둘러볼수 있어서 좋았고, 삼성중공업 임직원 가족들의 꿈과 희망을 응원한다"고 전했다.

임직원 아내 손지혜씨는 "앞으로 삼성중공업이 수주도 많이하고 거제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주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